그대 그리움의 비 오는 새벽그대 보고픔이 밀려오는 새벽 마치 그대의 속삭임처럼내 귓전에 들려오는 그리움의 빗소리아픈 내 마른 가슴에사랑의 전율을 담아흠뻑 적셔주는 그대의 사랑같은 비 사랑하는 그대여 지금 내리는 비를 보니 그대 그리움에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비 오는 새벽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내 아픔 빗물에 씻을 수 있을텐데그대와 할 수 없는 이렇게 비 내리는 새벽이 나에겐 고통이요, 눈물입니다.언제 비오는 날 새벽그대와 함께 할 날 있을지오늘 새벽도 그대 그리움만 가득합니다.운성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