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지혜글 6246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소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맞는말인데... 가만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할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 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하는 것이지요..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마음에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은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에 쓴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여서 은혜를 새기든 원수를 새기든 둘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한번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봅시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새겨져 있는것은 무엇인지를 돌아봅시다. 내 마음 가득히 ..

사랑이란 이런 것이라네.

사랑이란 이런 것이라네. 사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이고 언제 올지 모르는 것이고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이고 지극히 영원한 것이라네. 사랑은... 정답이 없는 것이고 마음의 전부를 갖는 것이고 영원히 식지 않는 것이고 항상 생각하는 것이 고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고 한없이 그리워하는 것이고 다 잃고도 다 얻은 것 같은 것이고 다 얻고도 다 잃은 것 같은 것이라네. 사랑은... 바로 옆에 있어도 모르는 것이고 누구도 막을 수도 없는 것이고 어떤 모순도 감싸 안을 수 있는 것이고 눈을 멀게 하는 것이고 눈을 뜨게 하는 것이고 바보 같은 짓을 되풀이하게 하는 것이고 사랑은... 한없이 샘솟는 우물과 같은 것이고 절망 속에서도 살아 갈 힘을 주는 것이고 가까이 있어도 더 가까이 가고 싶게 하는 것이..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미리 아파하지 마세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두렵겠지요 그렇다고 이미 설레기 시작하는 몹쓸 심장을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사랑하지 않아도 아프고 사랑해도 어차피 아파요 기쁨보다는 어쩌면 눈물이 더 많을지 몰라요 그래도 막을 수 없잖아요 눈물과 상처 그것 역시 사랑이고 삶이니까요 마음 가는 대로 흘러가세요 발길 가는 대로 걸어가세요 더는 내가 나를 속이지 말고 더는 내가 나를 가두지 말고 스치는 인연에 두려움 없이 스며들고 스며드는 사랑에 가난 없이 사랑하세요 그 순간이 어쩌면 인생의 전부일 수도 있습니다 - 김현태 에세이 중에서-

삶이 2배 는 즐거워지는 20가지 지혜

삶이 2배는 즐거워지는 20가지 지혜 ① 좋은 취미를 가지면 삶이 즐겁지만, 나쁜 취미를 가지면 늘 불행의 불씨를 안고 살게 됩니다. ② 오늘 하루도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③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으면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행복낙선자입니다. ④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늘 불행합니다. ⑤ 작은 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⑥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남이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우리가 가진 아름다운 인생

우리가 가진 아름다운 인생 남자는 포용의 천사라면 여자는 기다림의 천사랍니다. 남자의 일방적인 사랑은 이루어지지만 여자의 일방적인 사랑은 이루어져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은 철들게 하지만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은 어리석음을 만듭니다. 남자는 사랑하기 전에 성취욕부터 생각하지만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미래를 생각합니다. 남자는 나비 같은 근성을 갖고 살지만 여자는 그리움이란 근성을 갖고 삽니다. 남자는 집을 만들기 전에는 놓치는 고기에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여자는 화단을 만들기 전에는 행복하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다 알려고 하지만 포기하는 데도 익숙합니다. 여자는 다 알려고 끝까지 꼬리를 잡고 흔듭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단점에 깨지고 맙니다. 포기할 때 포기하고 차분한 마음을..

하루보다 못한 백 년

하루보다 못한 백년 비록 백 년을 산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어리석고 탐욕스럽고 성냄을 일으킨다면 차라리 고요하게 그 마음을 비추며 한 순간을 보냄이 더 맑고 향기로울 것이다. 백 년 살면서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으면 그것이 다 번뇌가 되고 업이 되어 윤회의 수레바퀴만 더욱 길어지게 만들 뿐이지만, 고요하게 그 마음 비추며 한 순간을 보낸다면 그 한 순간의 깨어있음은 억겁의 윤회를 쉬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순간 억겁의 윤회는 없고 다만 깨어있음만 있고, 진리만이 있다. 다만 한 순간을 살더라도 고요한 마음으로 마음을 비추며 명상 속에서 산다면, 어리석은 마음으로 백 년, 천 년을 사는 것에 비할 수 없다. 어리석은 세월은 날이 갈수록 업장만 늘리게 되지만, 고요한 한 순간의 명상은 업을 소멸하고 지혜를 ..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보고 싶었고 가까이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히 웃던 잊을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였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덮..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늘 반복되는 초라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함께 있을 수 있으니 행복해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시행착오와 실수로 이어 가지만 믿음과 애정으로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만나면 늘 불만으로 가득한 투박한 말을 건네도 화낼줄 모르고 묵묵히 고민을 들어 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받기를 갈망해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 많지만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고 이해해 주는 사랑하는 그대가 있음에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이 많은 것을 받기에는 부족한 나이지만 묵묵히 힘이 되주고 사람으로 안아주시는 소중한 ..

내 가슴이 허락한 단 하나의 사랑

내 가슴이 허락한 단 하나의 사랑 서로 다른 시간속에서 태어나 어쩌면 셀수도 없는 삶의 순간들을 스쳐 지났는지도 모를 당신과 나의 만남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운명적 이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함께하고 싶어하는 그 애틋함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얼만큼의 사랑으로 채워주어야 하는지 나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 그리움이 더욱 큰 설레임으로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그 날 어느새 당신은 나의 곁에서 당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서있을 것 입니다 당신과 나 만남의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수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의 삶의 끝에서 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았을 때 한점 아쉬움 없는 그리움으로 가슴 속 깊이 불러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슴이 너무 아프고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