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글 136

갈매기의 꿈

갈매기의 꿈리챠드 바크가 쓴 이라는 책에서 갈매기 조나단은 고독한 선구자였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갈매기들이 해변가에서 조금 날라서 겨우 먹이를 찾고 먹이를 찾은 다음에는 또 제자리에 앉아 있다가 다시 배고프면 가서 먹이를 찾곤 합니다. 그것 밖에는 갈매기들이 더 이상 돌아다니는 데가 없습니다. 그 것이 전부입니다. 그것이 갈매기의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그래 서 그 중에 똑똑한 꿈을 가진 조나단이라는 갈매기가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자기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우 리는 더 높이 날 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더 멀리 바라볼 수 가 있다.` 그리고 미지의 나라를 향해서 가자고 속삭입니다. 그랬더니 이 갈매기에게 돌았다고 동료들이 쫓아냅니다. 그래서 동료사회에서 추방됩니다. 이 추방당한 갈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

시간은 항상 멈춰 있는 게 아닙니다

시간은 항상 멈춰 있는 게 아닙니다 한 노신사가 시장 한구석에 서서눈물을 펑펑 흘리며 서럽게 울고 있었습니다.노신사는 18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로 알려진'새뮤얼 존슨'이었습니다.큰 명예와 많은 제자의 존경을 받는 시인이왜 시장 구석, 땡볕 아래 서서 울고 있는 것인지 사람들은 궁금했습니다.소식을 들은 제자들이 달려와 이유를 물었습니다."스승님. 어찌 된 일입니까?혹시 무슨 큰 변고라도 생긴 겁니까?걱정스럽습니다."그러자 새뮤얼 존슨이 제자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는, 내가 어린 시절아버지께서 낡은 책을 팔며 장사하던 곳이었네.어느 날 아버지가 몸이 좋지 않다고 나에게 하루만장사를 해달라고 했는데, 나는 가난한 장사치인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러워 거절했다네."잠시 말을 멈추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 잔 마시며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때론 차 한 잔의 여유속에 서러움을 나누어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향이 나는그런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