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꾸온☞ 카페 글 1780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사랑이라는 건 없어요.사랑이라는 말이 있고 환상이 있지 사랑이라는 것은 없어요. 굳이 사랑이 있다면 부모가 자식을 보고 안쓰러워하거나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돕고 싶어진다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남녀 간에 서로 끌리는 건 욕망인데 사랑이라는 말로 부르는 거예요.이런 사랑에는 거래의 심리가 있어요. 받을 것을 전제로 주기 때문에 밑지다보면 미워지고 거래를 끊고 싶어져요.부부나 남녀 간의 사랑은 사실상 사랑이라는 이름의 거래예요. 내가 덕 좀 보려고 했다면 상대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이러한 관계가 거래라는 걸 분명히 알면 더 해달라고 원망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서로 맞춰가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을 거예요. -법륜스님 > -

둥글게 사는 사람

둥글게 사는 사람  지구가 둥글고 태양이 둥글고 달이 둥근 이유를 아십니까?  바로 우리의 삶을 둥글게 살라는 무언의 표상입니다.  둥글게 일하십시오. 모나게 일 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둥글게 즐기십시오. 모나게 즐기면 끝에 가서 꼭 싸우게 됩니다.  둥글게 말을 하십시오. 모난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둥근 사람은 친구가 찾아오고 둥근 사람은 볼수록 넉넉합니다.  아무리 모난 마음으로 왔다가도 둥근 사람의 따뜻함에 그만 녹아지고  아무리 큰 문제를 안고와도 둥근 사람에게는 작아지고 맙니다.  그 이유는 언제나 지구가 둥글고 달이 둥글고 해가 둥글기 때문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살지라도 맑고 환한 그 영성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그릇된 길에헛 눈을 팔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소중하고 귀한 것일지라도 입벌려 쏟아버리고 나면 빈 들녘처럼 허해질 뿐이다.  어떤 생각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싹이 트고 잎이 펼쳐지다가 마침내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씨앗은 쭉정이로 그칠 뿐 하나의 씨앗이 열매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어느 날 저녁 어린 딸아이가 부엌으로 들어와서 저녁준비하고 있는 엄마에게 자기가 쓴 청구서를 내밀었다.이번 주에 내방 청소한 값― 2000원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 값― 1000원엄마가 시장간 사이에 동생 봐준 값― 3000원쓰레기 내다 버린 값― 1000원아빠 구두 4켤레 닦은 값― 4000원마당을 청소한 값― 2000원전부 합쳐서― 13000원 엄마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딸아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잠시 후 엄마는 연필을 가져와 딸아이가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 무료!네가 아플 때 밤을 세워가며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 값 ― 무료! 널 키우며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 값 ― 무료!장난감, ..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 당신을 사랑해'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생각나'라는 말이 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그저 타고남은 숯처럼 그리 밝지 않지만 어찌 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는 그런 담담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제게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진실한 사랑입니다. 책을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차를 마시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떠오르는 얼굴은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항상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고 비록 가진 건 없어도 당신에게 무어라도 해주고 싶은 저의 마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익숙치 못해서 당신께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이름하나 가슴에 담으며...

아름다운 이름하나 가슴에 담으며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당신을 기다리지 않고그냥 내 모습 이대로당신을 맞고 싶습니다.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투박하지만변하지 않은 마음으로당신의 가슴에머물고 싶습니다.당신이 보고픈 날이면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당신의 순수한 모습가슴에 담으며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쉽게 손을 펼치며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이파리를 보며당신이 그리운 날이면내 마음 가볍게 열고바로 꺼낼 수 있는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그리움의 길을성큼성큼 걸어 봅니다.- 댈꾸온 글 -

50%의 두개의 얼굴

50%의 두개의 얼굴  우리 자각하고 살자..행복에 취해있다간 나 자신도잃거든,행복에 집착하지 말자..행복50%포기하고 행복하지 못한 50%천천히 채워가는것도 재밌을것 같다.100%행복할수 없다면 50%만족하고..살아가자..* 50%의 행복이란게 과연 존재하는 걸까.. 내친구가 그랬다. 50%의 주어진 행복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가끔은 50% 행복아닌,나머지 50%천천히 채우는것도 재밌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나는 늘... 예외인걸까? 50%를 넘어서는 슬픔속에서 바보같이 웃어가며, 누군가를 미치도록 사랑함에도 기뻐할수없는 그런... 나에게만 적용되는 기분묘한 불행.. 나만의 공상에 빠져 사는 것만이 행복인듯, 나는 늘.. 혼자이고, 다른이들 모두를 꺼려하고, 그안에서 기뻐하는, 나에게만 적용되는미쳐버..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말은 자신을 기쁘게도 슬프게도건강하게도 아프게도 할 수 있습니다.지혜롭게도 어리석게도 만듭니다.말은 사람을 일으켜 세울 수도 있고 낙담시키거나 상처받게도 할 수 있습니다.말하기 전에 내가 한 말이 진실한가? 도움이 되는가? 영감을 주는가? 꼭 필요한가? 그리고 친절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분노의 입술을 가진 사람은 잔인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부정적인 입술을 가진 사람은 두려운 마음을 나타냅니다. 판단하는 입술을 가진 사람은 죄책감을 가진 사람입니다.지옥을 항상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지옥을 가진 사람입니다.격려의 입술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온유한 입술을 가진 사람은 그 마음에 사랑이 있습니다.자신의 입술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은 평화의 마..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아니,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참 아름다운 벗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삶 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