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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영동 2019. 12. 8. 04:59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 당신을 사랑해'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생각나'라는 말이 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그저 타고남은 숯처럼 그리 밝지 않지만 어찌 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는 그런 담담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제게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진실한 사랑입니다. 책을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차를 마시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떠오르는 얼굴은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항상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고 비록 가진 건 없어도 당신에게 무어라도 해주고 싶은 저의 마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익숙치 못해서 당신께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델꾸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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