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꾸온☞ 단편글,名詩 1532

먼훗날_김소월, 들국화 _노천명, 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먼훗날   詩 金素月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므라시면무척 그리다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므라시면믿기지 안해서 잊었노라  어제도 오늘도 아니 잊고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들국화 - 노천명  **  들녘 비탈진 언덕에 늬가 없었던들 가을은 얼마나 쓸쓸했으랴 아무도 너를 여왕이라 부르지 않건만 봄의 화려한 동산을 사양하고 이름도 모를 풀 틈에 섞여 외로운 계절을 홀로 지키는 빈들의 색시여 갈꽃보다 부드러운 네 마음 사랑스러워 거칠은 들녘에 함부로 두고 싶지 않았다 한아름 고이 안고 돌아와 화병에 너를 옮겨놓고 거기서 맘대로 자라라 빌었더니 들에 보던 그 생기 나날이 잃어지고 웃음 걷는 네 얼굴은 수그러져 빛나던 모양은 한잎 두잎 두병 병들어갔다 아침마다 병이..

내경쟁력은 행복

내경쟁력은 행복저는 나이 들었지만젊은 여러분보다 더 행복하고,혼자 살지만결혼한 사람보다 더 행복해요.건강이 좀 안 좋지만건강한 사람보다 행복하고,해외에 나갈 때는공항에서 침낭 펴놓고 자지만호텔에서 자는 사람보다 더 행복합니다.저의 가장 큰 경쟁력은제가 행복하다는 거예요.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게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거예요.더 나아가,비전을 가져야 해요.‘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회’처럼더 큰 곳을 바라보아야 합니다.너무 ‘지금’만 쳐다보지 마세요.많은 사람이 현실에 좌절하고 절망할 때오히려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이끌어갈 수 있도록여러분이 방향을 잡아나가야 합니다.여러분의 경쟁력은지금 스스로 행복하다는 것과자신이 가진 비전입니다.- 법륜스님 > -

사랑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 이정하

=""  사랑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 이정하사랑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다 주고 자신은 텅 비어 있는 것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시냇물에 자신을 내어 주듯 그 시냇물이 또 바다에 자신의 물을 내어주듯 사랑이란 것은 자신의 존재마저도 그대에게 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하여 사랑할 때 단 한 순간이라도 어느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그대 사랑은 비로소 비어 있는 당신에게 가득차게 됩니다. 그 비밀스런 문을 열어 당신에게 가득 흘러들게 됩니다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살아있는 모든 사람은행복할 권리가 있어요.그런데 우리는 그 소중한 권리를 스스로 못 찾고 괴로움에 빠져 있어요. 지금 소중한 사람과 헤어졌다면그것은 아쉽고 슬프지만괴로울 일은 아닙니다.내가 지금 가난하다면힘들 수는 있겠지만 괴로운 건 아니에요. 슬프면 슬퍼하면 되고힘들면 이겨내면 되는데우리는 괴롭기로 작정한 것처럼괴로움까지 잡고 있어요. 지금 괴로운가요?그 괴로움이 사실은 잠시 힘든 것인지잠시 슬픈 것인지 찬찬히 살펴보세요.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내 권리를 포기한 직무 유기일 수 있어요.- 법륜스님 > -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 / 정 소이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 / 정 소이세상 모래알 처럼많은 사람들 중에단 한사람유독 당신만 생각하면 왜이리도 내 가슴이 뛰는지요굳이 함께 할수 없어도말없는 눈빛으로 바라만 봐도당신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어더는 외롭지도 않아요이 세상에 단 하나때 묻지 않는양지에 움트는 파릇한 새순처럼 순수한 사랑 세상이 끝나는 그 날까지함께 걷는 길아무리 힘이든 고난의 길이어도우리 끝까지 지켜주며 바라봐 주는 그런 우리가 되어요당신 약속할 수 있죠?

지금 하라

지금 하라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지금 하십시오. 그러면 다음 것을 하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첫 발을 내딛으면 그 다음 걸음은 쉽게 뗄 수 있습니다. - 사야도 우 조티카의 《마음의 지도》중에서 -* 미루는 것도 버릇입니다.아주 안 좋은 버릇의 하나입니다.미루게 되면 할 일이 쌓이게 되고할 일이 쌓이면 사람에게 밀리게 됩니다.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아닙니다.시작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