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꾸온☞ 단편글,名詩 1532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꿈이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게 될 테니까요.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테니까요.

사랑은 웃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웃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거창하게 무엇을 주는 것이라기 보다사랑은 마음을 주고 받는 일이기에그의 마음에 햇살이 들도록그에게 웃어주는 일입니다.사랑은 웃어주지 않고나의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사랑은 배려입니다.사랑은 나의 이익을 구하기 보다상대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는 일입니다.사랑은 성낸 표정을 짓지 않는 일입니다.사랑은 나의 감정을 드러내어감정을 상하게 하기보다는그가 불편해하지 않도록그에게 나의 배려를 베푸는 일입니다.사랑은 그 웃음 속에서당신의 마음으로 기뻐하는 일입니다.

선심(善心)과 욕심(慾心)

선심(善心)과 욕심(慾心)사람에게는 선심과 욕심이 있다선심은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마음으로내 것에서 타인 쪽으로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고,욕심은 타인의 것에서 나의 것으로취하고자 하는 마음이다욕심은 바람 같아서 절제하지 아니하고자족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면고무풍선처럼 부풀다 끝내 터지고 만다생각지 않은 때 참아냈던 그 아픔이상으로 기쁜 날이 찾아오리라- 노용삼/실버홈 이사장

젊어지는 식사

젊어지는 식사우리 몸은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재료로 매일 조금씩 신진대사를 하며 다시 태어나고 있다. 따라서 음식과 물이 우리 몸을 새롭게 좋은 몸으로 태어나게 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영양가나 칼로리에만 신경을 쓰는데, 그러면 노화 현상을 막을 수 없다. 젊게 살고 싶다면 장이 젊어지는 식사를 해야 한다.-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시크릿》중에서 -

가을의 편지

가을의 편지가을속 달콤달콤 바람도 생글생글가시던 발걸음도 멈추고 못가실걸가랑비 촉촉한 날에 낙엽편지 써보리을씨년 갈바람이 가슴속 휘저어도을밋한 마음속에 사랑을 심어놓고을싸한 사랑글쓰며 서글픈맘 달래네의미를 가득담아 고운편지 쓰던날의젓한 그대모습 어렴풋이 떠올라의지해 사랑나누던 그날기억 행복해편지지 적신눈물 지울수 없는기억편백나무 숲속을 말없이 걸었던날편편한 마음속에서 그리움만 여울져지면이 모자라서 쓰다만 단풍편지지나간 세월속에 추억이 되어버려지순한 사랑덩어리 마음창고 채웠네

그대는 모르시죠? / 정 소이

그대는 모르시죠? / 정 소이보이는데그대의 향기가 보이고그대의 눈동자가 그려지는데그리운 이여침묵뿐인 사랑일지라도지금 내가 그대를 많이 보고파해도그대는 달려올 수 없죠?그 사랑 그 느낌잠에서도 더듬었던 그리움온몸에 힘이 빠지도록 그리워해도그대는 달려올 수 없죠?오늘이면 만날 수 있을까내일이면 또 만날 수 있을까머리끝까지 차오르는 그리움으로 아파해도그대는 달려올 수 없죠?그래서지금 내가 울고있어요그대때문에...

눈에서 멀어진다고 해서

눈에서 멀어진다고 해서눈에서 멀어진다고 해서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참사랑이 아니다.참사랑이라면 눈에서 멀어질수록 마음은 그만큼더 가까워져야 할 것이다. 눈에서 멀어졌다고마음까지 멀어지는 것은 참우정이 아니다.참우정이라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은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하는 것이아니겠는가.- 최인호의 《산중일기》중에서 -

순간에 만족하는 삶

순간에 만족하는 삶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나가라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그 꽃잎들을 모아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그 순간에 만족 할 뿐이다 - 릴케 -오늘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만족하고, 즐겨보세요^^평화의 삶은 주어진 시간과 상황에 순응하는 삶!

가을의 대화

가을의 대화 입김이 따스한 숨결과 맞잡은 손길에 너와 내 가슴에 정다운 가을이 스민다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넓은 대륙을 밟고 서서 너와 나의 사랑이 익어 간다 낙엽이 떨어지고 차가운 겨울이 와도 달콤한 대화에 뜨거운 맥박은 지울 수 없는 너와 나의 넋이니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무르익은 열매 한 알 한 알에 자랑스런 꿈이 가득 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