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할 때, 건강을 잃었을 때나는 한방이나 민방의 자연요법도 존중하고 신뢰한다. 사람의 몸도 자연의 일부이니 치유도 자연을 활용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치유를 소명으로 삼는 이들은 환자들이 양방과 한방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무엇보다 치유는 건강을 잃었을 때의 문제이고, 근본 해답은 건강한 몸으로 사는 것이다. 살아있는 순간을 선물로 고백하면서 건강을 잘 돌보아야 한다. - 박기호의《산 위의 신부님》중에서 - * '건강할 때'와 '건강을 잃었을 때'는삶의 방식과 질이 그야말로 천지 차이입니다.건강을 잃으면 당장 병원 신세부터 져야 합니다. 일상은 사라지고 삶의 리듬이 송두리째 깨집니다.건강할 때 산으로 들로 부지런히 다니며 걷고뛰고 움직여야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