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삶의향 글 764

아름다운 부부의 맹세

아름다운 부부의 맹세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눈부신 벚꽃 흩날리는 노곤한 봄날 저녁이 어스름 몰려 올 때쯤 퇴근길에 안개꽃 한 무더기와 수줍게 핀 장미 한 송이를 준비하겠습니다. 날 기다려 주는 우리들의 집이 웃음이 묻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때로는 소녀처럼 수줍게 입 가리고 웃는 당신의 호호 웃음으로 때로는 능청스레 바보처럼 웃는 나의 허허 웃음으로 때로는 세상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 사랑의 결실이 웃는 까르륵 웃음으로 피곤함에 지쳐서 당신이 걷지 못한 빨래가 그대 향한 그리움처럼 펄럭대는 오후 곤히 잠든 당신의 방문을 살며시 닫고 당신의 속옷과 양말을 정돈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때로 구멍난 당신의 양말을 보며 내 가슴 뻥 뚫린 듯한 당신의 사랑에 부끄런 눈물도 한 방울 흘리겠습니다...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마음은 우리의 손으로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으면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다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도구는 마음뿐이다.그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한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한다그 마음은 상대방을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한다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이다성숙한 마음은 덮어주는 마음이다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

♥ 문득, 이런 날은 ...!♥

♥ 문득, 이런 날은 ...!♥문득 초가 박꽃이 하얗게 매달리는 달 밝은 밤이 그리운 이런 날은 나의 이름을 떠올려주면 좋겠어 문득 처마 밑 제비들이 쫑긋거리는 귀여운 모습이 그리운 이런 날은 나의 이름을 떠올려주면 좋겠어 문득 마당 어귀 수세미가 나란히 사열을 기다리고 한 뼘 남짓한 파란 하늘이 그리운 이런 날은 나의 이름을 떠올려주면 좋겠어 문득 샛강 까만 다슬기 줍던 물 찰박거리던 그 오후 때가 그리운 이런 날은 나의 이름을 떠올려주면 좋겠어문득 향나무 그늘에 사오오. 앉아서 깔깔거리든 꿈 먹던 그때가 그리운 이런 날은 나의 이름을 떠올려주면 좋겠어 문득 놀이동산서 산 은풍선이 하늘 높이 날아가 울음보 터뜨리던 추억이 그리운 이런 날은 나의 이름을 떠올려주면 좋겠어 문득 오솔길, 앙증맞게 놓여있는 ..

웃음이 안겨주는 행복

웃음이 안겨주는 행복 1.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라. 활기찬 하루가 펼쳐진다.2. 세수할 때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지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에게 미소를 보낸다.3. 밥을 그냥 먹지 말라. 웃으며 먹고 나면 피가 되고 살이 된다.4. 모르는 사람에게도 미소를 보여라. 마음이 열리고 기쁨이 넘친다.5. 웃으며 출근하고 웃으며 퇴근하라. 그 안에 천국이 들어 있다.6. 만나는 사람마다 웃으며 대하라. 인기인 1위가 된다.7. 꽃을 그냥 보지 마라. 꽃처럼 웃으며 감상하라.8. 남을 웃겨라. 그곳은 웃음 천국이 된다.9. 집에 들어올 때 웃어라. 행복한 가정이 꽃피게 된다.10. 사랑을 표현할 때 웃으면서 하라. 틀림없이 점수가 올라간다.11. 화장실은 근심을 날려보내는 곳이다. 웃으면 근심 걱정 모두 날아간다..

내 마음에 숨겨 놓은 사랑

♡내 마음에 숨겨 놓은 사랑♡ 꼭꼭 닫아 놓은 마음의 빗장을 열고오늘은 그대에게 감춰진 사랑 하나 내 보이고 싶습니다.심한 고열을 동반한 채열병처럼 다가왔던 그대 내 사랑.화산처럼 타오르는마음의 불꽃 수습 할 길 없어긴 밤 잠못 이루며 방황 할때도 있었습니다.혹여 그대 멀어질까가슴 조이며 아파 할때도 있었습니다.그대가 바라보는 하늘그대가 걸어다닌 땅그대가 들어마신 공기,그대가 닿아 있는 이 지상에 그 무엇도 소중하지 않는게 없었습니다.그대가 있음으로 내 삶이 희망으로 존재 하듯이내가 곁에 있음으로 그대가 진정 행복 했으면 합니다.사랑은 홀로 가는게 아니라둘이서 마주 보며 걸어가야 하기에...- 글/서 현미 -

삶이 유쾌해지는 명언

삶이 유쾌해지는 명언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인간은 무용지물이며,생각 없이 행동하는 인간은 위험하다.행동 없는 생각은 슬픈 것이고,생각 없는 행동도 슬픈 것이다.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에서 배우고바보는 자기의 실수에서 배운다.다른 사람의 실수에서 배워라. 혼자그런 실수를 다 할 만큼 오래 사는 인간은 없으니까신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 절망시키는 것이 아니다.신은 새로운 삶을 주기 위해 우리에게 절망을 준다.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는다고 하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를 열어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 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을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이제까지 지켜 주심을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을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놓아도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을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약자에게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못하던멋을 느끼곤 합니다.마치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값진 보석을 감상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아마 그 광경을 본 사람이라면누구나 노년의 멋스러움이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대부분의 노년 남성들은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아쉬워하기만 했지 찾아오는 노년에 대하여멋스럽게 맞이할 생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이는 남자들이 노년을 지나면서점차 멋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대다수 남성들은 노년이 되면서부와 여유도 함께 가져야 하는 것이당연한 일이며..

마음에 사랑의 꽃씨를 심고

마음에 사랑의 꽃씨를 심고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나는 소망합니다 타인의 죽음을 볼 때마다 내가 작아질 수 있기를 그러나 나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삶의 기쁨이 작아지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베푸는 사랑이 내가 그에게 베푸는 사랑의 기준이 되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두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기를 그러나 나 자신만은 그렇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남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들의 삶에는 나에게 용서를 구할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기를 그러나 그런 사람을 ..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대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 어깨가 쳐져 있을 때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옅은 미소만을 보내도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는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많은 사람들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 속에서 서로 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동안하찮은 일로 속이 상해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고 있을 때살며시 다가가 아무 말 없이등만을 토닥여 주어도바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는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어느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쯤은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지만그 비밀스런 마음의 풍경마저아무 거리낌 없이 다 보여 주어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아니하고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 해서더 답답해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