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삶의향 글 764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존재한다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존재한다누구나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하나씩 성취해 가는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목표가 한 걸음씩 다가오기 마련이다. 나의 소화 능력을 생각하고 밥을 먹어야지, 괜히 주위를 의식하고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가 쉽다. 남들이 밥을 거의 다 먹었다고 해서, 뒤늦게 먹는 내가 씹지 않고 먹다가는 체하거나 배탈만 날 뿐이다. 바쁠수록 천천히, 그리고 침착하게 행하라. 꾸준히 뛰어야만 마라톤의 결승 테이프를 끊을 수 있다. 결국 목표는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가끔 우리는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욕심 때문에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런 욕심에 얽매여 자신을 구속하고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해 허덕이게 되는 것이다. 눈은 최종 목표에 고정되어 있는데 발길..

실망이 없는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다

실망이 없는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다  실망이 없는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다 한번도 실망하지 않았다는 말은 한번도 희망을 품은 적이 없다는 말이며 누구에게도 배반당하지 않았다는 말은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정말 실망의 연속일지 모른다 살다보면 이걸 해도 안 되고 저걸 해도 안 될때가 있다 되는 일이라고는 안 되는 일'밖에 없을때도 있다  무얼해도 실패를 하는 어두운 시절이 있는 것이다 가도가도 어둠뿐인 터널인데 더욱 두려운것은 언제 이곳을 벗어나게 될지 모른다는 절망감이다  그러나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무슨일이 안 되었다고해서 세상이 뒤집어저거나 큰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실망할 일이 있다면 실망을 좀 하면 된다  우리들의 일상은 실망할 일로 가득 차 있다 진정한 실..

인생(人生)

인생(人生)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 주지 아니한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 도 없다.삼계(三界)의 윤회(輪廻)하는 고통 바다의 대죄인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에 항상 분주하여 구원(救援)을 찾지 않네.서산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루 리 요.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貪)하랴.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나이 든 것을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그런 친구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비슷한 시대에 태어나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그런 사람을...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엇 비슷한 모습의...그런 친구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함께 여행하며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아내나 남편 이야기도편히 나눌 수 있는친구 같은 연인을...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자제할 줄 아는 사람열심히 살면서비울 줄도 아는 사람.어제에 연연하지 않고오늘을 아름답게살 줄 아는 사람.세상을 고운 시선으로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더욱 좋으리...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혹시 헤어진다 해도먼 훗날,세상 안 떠나고 살아있다는소식 알라치면다시 한번 만나자고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한번 밖에 없는 인연

한번 밖에 없는 인연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나 마흔 혹은 오십이 되어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

그냥 좋은 사람 & 아끼고 아낀 한마디

아끼고 아낀 한마디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할 때도 있고넘치도록 행복해도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좋은 일 있을 때함께 기뻐해 주진 못 해도 가슴으로나마잘된 일이라고 축복해 주는 것이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외롭고 슬플 때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곁에 있어 주지 못함이 안타까운 것을꼭 말로 해야 할까요멀리서 지켜보는 아픔은말로는 못 한답니다흔하디 흔해서 지겹게까지 느끼는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그토록 아파하진 말아요하고픈 말 다하고 살수는 없답니다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사랑한다는 그 말쉽게 하는 것,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낯선 그리움  중에서 -

아침좋은글 -사람으로 인하여

아침좋은글 -사람으로 인하여사람으로 인하여슬프고..아프고..속상하고 괴로워도그래도 사람이 좋습니다. 사람들과더불어 살아가는데 그런 일 들이없을 순 없으니까요. 사람으로 인하여슬프고 괴로웠듯이,사람으로 인하여또한 기쁘고 행복하잖아요. 사람이 산다는 것은결국 함께 일 때,모든 것에 의미가 있고행복이 있는 거랍니다. 사람이 아닌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조건들에 불과 하답니다.지금 이 순간,어떤 사람 때문에 슬프고괴로운가요?고통은..살아있는 사람만의 특권이랍니다. 그러나 기억하세요.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 사람 때문에당신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마음을 돌이켜그사람을 축복해 보세요. 먼저 당신의 마음속에놀라운 평안이 깃들 거예요.함께.. 더불어 살아갈더욱 빛이 나는우리들의 삶이라는 것을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래도..

바라는 마음없이 베풀어야 하는 이유

바라는 마음없이 베풀어야 하는 이유남을 돕거나 베풀고 나면누구나 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생깁니다.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대가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지만자식이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면“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합니다.결국 부모의 사랑에도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내가 너한테 이렇게 해줬다’라는 말은‘네가 내 공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내 공을 알아서돈으로 갚든지 인사로 갚든지,무엇으로든 갚아야 한다는 것이지요.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처럼상대가 갚지 않으면 섭섭함이 생기고그것이 지나치면 미움이 되고원한이 맺혀서 보복하려고 합니다.자신이 좋아서 스스로 베푼 마음이상대를 해치는 쪽으로까지 가게 되어안 주는 것만도 못하는 되는 거지요.결국 바라는 마음이 나를 해치고관계를 해치게 됩니다.그렇기..

행복을 느끼며 사는 방법

♡행복을 느끼며 사는 방법♡당신이 얼마만큼행복한가 하는 것은인생관에 따라 다르다.행복이라는 것은무언가 좋은 일이 있어서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솟아나는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은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꾸준한 연습에의해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매일 5분간이라도 의식적으로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하도록 하라.어떠어떠한 이유로행복하다 하는 것이 아니라그냥 행복한 기분이 되어 보는 것이다.먼저 자기 인생에서가장 행복했던 날의 일을 떠올려보라.그리고 그때 당신이 어떤기분이었는지를 상기해 보고그때의 기분을다시 한 번 체험해 보는 것이다.이 훈련을 계속하다보면당신은 행복해지고 싶을 때언제든지 행복해질 수 있고매일매일을 보다 행복한 기분으로지낼 수 있을 것이다.행복은..

참 아름다운 동행

참 아름다운 동행 / 김민소마주보는 눈빛을 녹여지치고 헐벗은 영혼에 온기를 적셔주는 사랑입니다마음과 마음을 버무려서비바람이 쓸고간 자리에도꽃망울을 터트리는 사랑입니다꿈은 노을속에 묻혀지고삶은 어두운 뒷골목을 말하지만존재로 등불이 되고 있는 사랑입니다기쁨보다 슬픔에 하나가 되고희망보다 절망에 하나가 되는더 낮은곳으로 흐르는 사랑입니다이승의 끝자락에 서서도생명을 잉태하는 고귀한 사랑그 순백의 길을 흡수하는 참 아름다운 동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