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하늘이, 별이, 저녁노을이날이면 날마다 저리도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우리는 그냥 지나쳐 버린다대신 우린 너무 슬픈 것들만 보며 살고 있다너무 언짢은 것들만 보며 살고 있다그리고 속이 상하다 못해좌절하고 자포자기까지 한다희망도 없는 그저캄캄한 날들만 지켜보고 있다하지만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렵다그렇다고 물론 쉬운 것도 아니다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반 컵의 물은반이 빈 듯 보이기도 하고반이 찬 듯 보이기도 한다비었다고 울든지찼다고 웃든지그건 자신의 자유이고 책임이다다만,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