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삶의향 글 764

중년의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싶다

중년의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싶다컴을 어느정도 만질 줄 알고 인터넷 사용해 필요한 정보 검색하고,멋진 카페방 드나들며 태그 써서 영상시 올리고 음악 올리고 컴에다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여인. 그 깨알 같은 핸드폰 문자받침 찾아 메세지 띄울 줄 알아서 남편. 자식.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문자 메세지 날릴 줄 아는 여인. 베스트 드라이버는 아니더라도 운전석에 앉자 선그라스 끼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 운전해 가면서 주위차 흐름에 잘 따라가 알짱거린다고 욕 안먹게 운전 잘하는 여인. 여자이기를 포기하지않고 옅은 화장에 머리도 신경써 만질 줄 알고 멋에 대한 감각도 좀 있어 세련미를 풍기는여인. 자기관리 잘해서 그렇게 몸이 많이 안퍼진 여인 자신을 위해 돈쓸 줄도 알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 자신에게..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일지라도 손아귀에 꼭 쥐어지는 아침햇살 같은 소중함 하나 있어 잠시잠깐 떠올려볼 수 있다면 살아있음 하나로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리라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은 허물어내지 말자 설령 그것이 가슴을 찌르고 눈시울 적시어도 행여 세월의 흐름보다 먼저 덜어내지는 말자언젠가 비바람 몰아쳐와 간절히 간직해온 것에 대한 죄를 속절없이 물을지라도 그 이유가 내게는 행복이었음을 말할 수 ..

겨울 아침 창가에서 &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어느 정도 자기가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야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진다이것의 이유가 되고, 저것의 이유가 되어자기도 모르는 어둡고 습습함에정체를 알 수없는 중량감에 동행해 버릴 때에는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짓눌려 버리고 만다가끔은 가벼운 깃털을 달고자기만의 괄호를 치고 들어가 앉아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단순하게 살아내는 내가 되어지는 것도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된다.알 수 없는 미혹으로 자꾸만 집어넣고영원한 미로의 여행만을 행복이라고 치부하지 말라.당착한 현실 앞에서의 내 것을남에게 내어주는 어리석음으로불행에 빠져 있어야 할 겨를이 없다.착각에 빠져 가끔은내 것의 행복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지금이 어떠하더라도가끔은 착각의 여정을 떠날 필요가 있다.-좋은글 중..

기다림이 주는 행복

기다림이 주는 행복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첫인상이 좋은 사람목소리가 좋은 사람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애교가 많은 사람곰같은 사람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만나면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의 사람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이렇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그 기다림이 절대 싫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얼마나...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는 모르지언젠가는 만날 수 있음에 그 기다림이 행복인 것이다.하루가 될지 한달이 될지 일년이 될지 아니..

잡초가 자라는 이유

잡초가 자라는 이유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해 투덜거렸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하고 말입니다.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동네 노인 한 분이 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일렀습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띠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잡초는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있네. 또한 진흙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

번뇌

번뇌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마음 안에서는 늘 항상 함께라네 그리하여 이 밤에도 나는 한사람에게 글을 띄우네 그리움을 마주보며 함께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네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세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 주세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안을 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세 타인에게서 이 세상과 아름다운 우주를 얻으려 마세 내 안의 두 눈과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내 안의 시간과 공간이 존재..

후회 없이 아름다운 삶

후회 없이 아름다운 삶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하는 이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하지 말고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

사랑을 지켜 주는 마음

사랑을 지켜 주는 마음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끔은 혼자서 생각해보곤 합니다. 사람들이 처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정성, 그 정성을 사랑하는 동안 내내 잊지 않고 살았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별은 별로 없을 거라고 하지만 그 맹세를 지켜 나가는 것은 끊임없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처음의 결정을 내리는 문제보다 더더욱 중요한 것이 그 다음에 계속되는 마음과 행동인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나의 감정, 나의 상황을 우선하지 않는 법입니다. 그것이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우리는 변함 없는 사랑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그것은 많..

훈훈한 향기 품기는 사람

훈훈한 향기 품기는 사람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참 행복하겠습니다.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줄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있는 것입니다.만족을 아는 사람은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만족을 모르는 사람은많이 가졌어도 가난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냐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지혜의 문제 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은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