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지혜글 6246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한 젊은 연인의 고백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통통 튀는 젊음과 활기찬 사랑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세상의 모든 즐거움이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고 모든 이벤트들이 자신들의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웃으며 거리를 걸어다녔고, 세상에서 자신들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빠져 있다는 환상적인 착각을 즐겼답니다. 그런 그들이 음식점에 들어갔을 때, 한 노년 부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무 대화도 없이 조용히 식사만 하고 있었답니다.  젊은 연인은 나이가 들면 사랑하는 사이에도 할 말이 없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약간 가여워 보이기까지 했지요. 그들은 자신들이 젊다는 것과 열정적으로 사랑 한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식사..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언제나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놀이는 변함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마음에 작은 천국이 마련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생활에 향기를 더해줍니다. 웃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웃음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남에게 주는 일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삶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음악처럼 흐르는 고운 행복

음악처럼 흐르는 고운 행복 사람은 좋아하고만남을 그리워하며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그러한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감사하며 커다란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그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할 수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가는 인생에사랑받는 축복으로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사랑의 맹세

사랑의 맹세 마루 박재성당신의 손꼬옥 잡고 다짐합니다내 손이 닳아 사라질 때까지당신 위해 봉사하렵니다당신의 눈올려보며 다짐합니다내 눈이 감겨흙으로 되더라도당신만을 바라보렵니다당신의 목소리귀 기울이며 다짐합니다내 귀가 녹아바다로 흐르더라도당신의 목소리만 담으렵니다당신의 가슴그 설렘 안고 다짐합니다내 가슴의 고동이영원히 멈출 때까지당신의 가슴 끌어안으렵니다햇살의 빛남과별빛의 소곤거림이 멈추는 그 날까지당신을 한마음으로 사랑하렵니다

삶은 기다림이 아니라 다가감이다

삶은 기다림이 아니라 다가감이다항상 생각이 너무 많아서, 돌다리를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분해해서 확인하고 조립하듯 생각을 하고, 그것을, "이래도 되나?"를 거듭 묻곤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것이 인간이다.오늘도 정신이 멍해지는 문제에 대해서, 왜 그런지 그 원인을 생각하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호소하며, 어떻게 하면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느냐를 고민하는 것 이었다.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이 규칙적이고 리듬감이 살아있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 임을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충분해진 후에나일하는 것이 아니고, 노력을 하면서 일도 찿아서 하고, 또 일을 하다 보면 당연히 규칙적인 생활습관이몸에 배일 것 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될까요?""일을 하면 의식이 명료해지고, 일을 잘 ..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

끝까지...

끝까지... 예쁜 단풍...그러나 이 색깔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지요? 끝까지 꿈을 버리지 마세요. 다 꺼진 불씨가 살아나 산을 불태웁니다.끝까지 사람을 미워하지 마세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세요. 끝까지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마세요. 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갑니다.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내가 나를 먼저 믿어줘야  남도 나를 믿어줍니다.  끝까지 죽는소리를 내지 마세요. 사람은 그렇게 쉽게 안 죽어요. 끝까지 어두운 생각을 하지 마세요. 캄캄한 골방으로 들어가지 말고  햇빛 찬란한 밖으로 나오세요.  끝까지 마음을 닫지 마세요.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기회와 행운이 들어옵니다. 끝까지 일을 손에서 놓지 마세요. 할 일이 ..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무서워하지 말자시간은 잔인하지만 공평하다잠들어 있는 것깨어 있는 것여기에 있는 것저기에 있는 것모든 것들 위로 흘러간다꿈은 오로지사라지기만 하는건 아닐거다육체는 오로지낡아가기만 하는건 아닐거다사라지고 낡아가면서 남겨놓았을내생에 새겨놓았을 비밀을 내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것 뿐일거다지금 내가 할수있는 일은함부로 살지 않는일그래 함부로 살지 말자할수 있는데 안 하지는 말자이것이 내가 삶에서 보일수 있는최고의 적극성이다기어이 잊어야만 하는 일을 벌써 갖지말자왔다가 가버린 것저기에서 진이 빠져 마침내 숨을 죽인것여기에서 다시 생기를 줘 살게 하자시간에 빼앗기기 전까지아무것도 잊지 말자겉도는 주장으로가 아니라이 흘러가는 시간의 무상함 속에서..- 신경숙 / 말해질 수 없는 것들 ..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나이 든 것을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그런 친구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비슷한 시대에 태어나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그런 사람을...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엇 비슷한 모습의...그런 친구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함께 여행하며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아내나 남편 이야기도편히 나눌 수 있는친구 같은 연인을...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자제할 줄 아는 사람열심히 살면서비울 줄도 아는 사람.어제에 연연하지 않고오늘을 아름답게살 줄 아는 사람.세상을 고운 시선으로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더욱 좋으리...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혹시 헤어진다 해도먼 훗날,세상 안 떠나고 살아있다는소식 알라치면다시 한번 만나자고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존재한다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존재한다누구나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하나씩 성취해 가는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목표가 한 걸음씩 다가오기 마련이다. 나의 소화 능력을 생각하고 밥을 먹어야지, 괜히 주위를 의식하고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가 쉽다. 남들이 밥을 거의 다 먹었다고 해서, 뒤늦게 먹는 내가 씹지 않고 먹다가는 체하거나 배탈만 날 뿐이다. 바쁠수록 천천히, 그리고 침착하게 행하라. 꾸준히 뛰어야만 마라톤의 결승 테이프를 끊을 수 있다. 결국 목표는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가끔 우리는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욕심 때문에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런 욕심에 얽매여 자신을 구속하고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해 허덕이게 되는 것이다. 눈은 최종 목표에 고정되어 있는데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