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지혜글

사랑의 맹세

영동 2019. 9. 29. 06:12

    

   

  
    사랑의 맹세 마루 박재성 당신의 손 꼬옥 잡고 다짐합니다 내 손이 닳아 사라질 때까지 당신 위해 봉사하렵니다 당신의 눈 올려보며 다짐합니다 내 눈이 감겨 흙으로 되더라도 당신만을 바라보렵니다 당신의 목소리 귀 기울이며 다짐합니다 내 귀가 녹아 바다로 흐르더라도 당신의 목소리만 담으렵니다 당신의 가슴 그 설렘 안고 다짐합니다 내 가슴의 고동이 영원히 멈출 때까지 당신의 가슴 끌어안으렵니다 햇살의 빛남과 별빛의 소곤거림이 멈추는 그 날까지 당신을 한마음으로 사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