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지혜글 6246

체온이 담긴 편지

체온이 담긴 편지 가까운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보세요편지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입니다.가끔은 사소한 오해 혹은 실수로친구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습니다.그때 직접 마음을 담아친구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그러면 무거웠던 마음이 훨씬 가벼워집니다.그리고 직접 써 내려간 편지를우체통에 넣는 작은 기쁨도 느낄 수 있답니다.요즘은 쉽게 인터넷으로 메일을 주고받습니다하지만 메일은 단 몇 분 만에,그것도 획일적인 글씨로 전달되기 때문에펜으로 쓰는 편지보다 따뜻한 마음이 덜합니다.사람들은 갈수록 세상이 삭막해진다고 말합니다지금 세상이 예전보다 삭막하게 느껴지는 것은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문명화되었기 때문입니다.가끔은 메일보다 직접 펜으로친구에게 편지를 써보세요.편지가 잠시 끊겼던 마음과 마음을 잇는징검다리가 될 것..

사랑은 바라지 않는다

사랑은 바라지 않는다 사랑을 하면 부드럽게 속삭인다. 두 가슴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에게 큰소리로 외칠 필요가 없는 것이다.사랑이 깊어지면 두 가슴의 거리가 사라져서 아무 말이 필요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두 영혼이 완전히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그때는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소중한 것과 사소한 것을 분명하게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과빨리 잊어야 할 것의 판단이 성숙하고간직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알며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힘들 때 힘들다 말할 수 있는진솔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린 풀잎처럼 신선하고하늘처럼 맑으며 아이의 웃음처럼 싱그러운 느낌을 영혼 가득 담고 있기에 가끔 철없이 투정을 하여도 밉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귀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선 오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고 여유롭고 침착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기도하기를 멈추거나 헛된 망각의 시간으로 자신을 내몰지 않기 때문입니다.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이라며언제나 마음을 곱게 가꾸려 애쓰고때로는 침묵과 미소로 말할 줄 알기에늘..

누군가 밉게 보일 때는

누군가 밉게 보일 때는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어찌 마음인들 고정될 수 있겠는가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밝은 태양이 있나니그 기쁨을 찾는 일을아니 저버리도록 다짐해 본다.피는 꽃을 좋아하고지는 꽃을 싫어함은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相)를 봄인즉,눈(目)이 있어도 없는 것일까.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구름 끼어 기압이 낮던지상대에 원인 있을게다.아니면, 내 욕심 때문일게다.내 몸과 마음이 불편해지던지이익에 상반되던지생각의 차이로 귀찮다는 핑게일거다.입장을 바꿔 보고내 탓으로 돌려 보고상대의 잘했던 점을 생각해 본다.마음이 결연(缺然)하더라도감정 표현을 숨겨 본다.기다려 보면 미움이 사그라들어용서의 바람이 불고서서히 구름은 걷히고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비침을 느낀다.- 좋은 글 중에서 -

포근하게 찾아온 당신

포근하게 찾아온 당신하얀눈이 소리 없이 내리듯당신도 어느덧 내곁에 와 있습니다.포근함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내마음에 자리 잡으러 왔나봅니다.나는 당신곁에서 당신은 나의 곁에서언제나 서로를 생각하며 언제나 서로의 가슴속에 자리한그리움을 태우고 있습니다.다만 표현을 못할뿐 입니다.겉으로 나타내고 싶지만햇님이 별님이 달님이 또한 하얀 눈님이 질투를 할까봐서우리들은 마음뿐 이랍니다.포근히 마음속에 자리한당신을 지켜주는 그림자가 되리라고 약속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하루에 몇 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어느 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향기가 진한 날 향수 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다리 가장자리에 바람이 찾아왔습니다.바람 시원한 날 용서의 마음을 배웠습니다.다리 가장자리에 새 한 마리 찾아왔습니다.삐리리리 울음소리에 아픈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다리 가장자리에 쉬어 가는 빗물을 보았습니다.고인 물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배웠습니다.꽃은 피었다가 사라져도 내 안에 사랑은 꽃보다 긴 생명을 그리움으로 채웠습니다.용서의 마음도 아픈 마음도 사랑이 놓여진 다리 위에서빗물처럼 곱게 만남이란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 깝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랑하는데 선듯 다가설 수 없는건지 당신의 마음안에서만 존재하는 나인가요?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당신의 흔적마져 보이지 않으면 그리움 가득 고여 눈물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나의 욕심인가요? 지금도 그리움에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봅니다 조금씩만 당신을 떠울리려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을 어이해야 하는가요? 내가 물어보는 말에는 대..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미안해하지 말아요 늘 부족하다 하지 말아요 당신의 존재로 꿈을 빚는 나는 마음의 보석 상자를 간직했는데요. 힘들어하지 말아요 늘 안타까와하지 말아요 당신의 마음 하나로 깨어나는 나는 또 하나의 선물로 채우는 걸요. 빛을 삼켜 먹은 어둠이 어제를 유린했던 시간이었지만 다시 그려나가는 내 안의 아름다움은 당신이란 이름의 선물 때문인걸요. 한 세상 키 작은 잎새가 된다 해도 바람이 할퀴고 간 들녘으로 남는다 해도 당신이 함께 하는 하루는 눈부신 선물인걸요.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하나 되어 버릴 때 사랑은 안개처럼 스며듭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풀어 보는 것이 아니며 마음으로 바라보면 스스로 풀리는 선물입니다...

인생은 흘린 눈물의 만큼 아름답다

인생은 흘린 눈물의 만큼 아름답다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렸어도...양탄자가 깔린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실패한 사랑때문에 실패한 사업때문에  실패한 시험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앉지 마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좋은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