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다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 '나다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 '아름답다'라는 말은 '그 사람답다, 나답다'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의 생각에는 '나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잘 발휘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귀한 생각이 담겨 있다. 그러니까 원래 자기다운 게 가장 아름답다..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21
[스크랩] 여섯 가지는 하지 마십시오 여섯 가지는 하지 마십시오. 조급하지 마십시오. 급한 사람치고 실수 않는 이가 없습니다. 화부터 내지 마십시오. 화는 이성을 잃어 많은 가슴 멍들게 합니다. 시기하지 마십시오. 시기하는 순간 창조와 생산이 중단되고 맙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외로..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20
[스크랩] 그리운 것들은 모두 저편에 있다 그리운 것들은 모두 저편에 있다 늦도록 놀다가 부르는 소리에 어스럼 골목길 서둘러 달려갈 때 내뒤를 따라오던 운동화 발자욱 둥글게 둘러 않아 단물 가득한 수박 한통 베어먹고 평상에 누우면 쏟아지던 밤하늘 머리맡 여름 별 자리 가물 거린다 앞마당 분꽃 환하게 웃던 밤 봉숭아 꽃..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20
[스크랩] 나 당신이 보고 싶어요/전인재 나 당신이 보고 싶어요/전인재 새 생명 꽃이피는 봄날 수많은 꽃들처럼 화려했던 우리의 사랑 벌나비 질투도 내 사랑이오 당신과 나의 사랑이오 뛔양볕 사랑도 벌나비 질투했지 여름꽃 만발 하던 날 포근한 사랑 사랑이 시작 되었어요 당신과 나 여름 더위보다 더 뜨거웠고 지는해 아쉬..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18
[스크랩] 인향만리(人香萬里) 인향만리 화향백리(花香百里)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酒香千里)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人香萬里)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난향백리(蘭香百里)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묵향천리(墨香千里) 묵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향만리(德香萬里) 덕의 향..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17
[스크랩] 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저는 암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어느 날 야간 근무를 하는 중에 생긴 일입니다. 새벽 5시쯤 되었을까,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호출 벨 너머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에게 말 ..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17
[스크랩] 먼저 배려하는 마음 먼저 배려하는 마음 한 젊은 청년이 초조하게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긴 노력 끝에 결혼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반지를 준비해서 그녀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흥분되는 마음에 청년의 걸음은 점점 빨라지다가 결국 있는..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16
[스크랩] 나 너랑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설화,박 현희 ♡나 너랑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 투명한 아침 햇살이 뽀얗게 부서지며 이른 아침 내 창가를 환히 비추면 너와의 달콤한 입맞춤으로 하루의 문을 열고 싶다. 구수한 된장찌게에 열무김치 한가지여도 너와 함께하는 식탁이라면 임금님의 수라상인들 부러울쏘냐. 우리만을 위한 사랑의 ..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14
[스크랩] 엄마의 행복 엄마의 행복 “엄마. 잔소리 좀 그만해.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너도 너 같은 딸 낳아서 고생 좀 해봐야 엄마를 이해하지.” 저와 엄마는 간혹 이렇게 서로에게 투덕거리면서 서툴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녀입니다. 그런 어느 날 엄마의 화장품 가방인 파우치를 보았습니다. 아주 오래..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14
[스크랩] 개여울의 노래 개여울의 노래 김소월 金素月 그대가 바람으로 생겨 났으면! 달둗는 개여울의 들 속에서 내 옷의 앞자락을 불기나 하지. 우리가 굼벙이로 생겨 났으면! 비 오는 저녁 캄캄한 영기슭의 미욱한 꿈이나 꾸어를 보지. 만일에 그대가 바다난 끝의 벼랑에 돌로나 생겨 났으면, 둘이 안고 .. ★델꾸온☞ 단편글,名詩 20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