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402)/ 스페인
아빌라 옛 시가지와 대성당
(Old Town of Avila with its Extra-Muros Churches; 1985)
아빌라는 카스티야레온 자치 지방[Autonomous Community of Castile-Leon], 아빌라 주[Province of Avila]에 속하며, 무어 인들로부터 스페인 영토를 지키기 위해 11세기에 건설된 성채 도시이다. ‘성자와 돌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 도시는 성녀 테레사의 출생지이자 종교 재판관 토르케마다(Torquemada)가 묻힌 곳으로 중세의 엄격함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82개의 반원형 탑과 9개의 성문을 갖추고 있는 고딕 성당과 요새가 온전하게 남아 있다.
등재 기준 / 기준 (ⅲ) : 아빌라는 성벽이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 요새 도시의 탁월한 사례이다. 수없이 많은 성벽 내외의 종교적 기념물과 세속적 기념물이 빼어난 가치를 지닌 도시 유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준 (ⅳ) : 아빌라는 톨레도(Toledo) 회복 직후에 시행된 카스티야(Castilla) 왕국의 ‘도시 재건[repoblaciones]’ 정책의 결과로 탄생한 가장 유명한 요새 도시의 사례이다.
'세계 문화 유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문화유산(406)- 스페인- 톨레도 역사 도시 (0) | 2019.03.18 |
---|---|
세계문화유산(404)-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과 스페인 북부의 구석기시대 동굴 예술 (0) | 2019.03.09 |
세계문화유산(399)- 스페인-안토니 가우디의 건축 (0) | 2019.02.28 |
[스크랩] 세계문화유산(395)-스페인-마드리드의 에스코리알 수도원 유적 (0) | 2019.02.26 |
[스크랩] 세계문화유산(392) 몰타- 할 사플리에니 지하 신전 (0) | 201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