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지나친 건강염려증 - 비타민 맹신이 남용 불러 비타민은 항산화 작용과 대사 기능에 도움이 되지만 종류나 효능 구분 없이 섭취하거나 일일 권장량 이상을 먹는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비타민은 제품보다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지적한다.
▶비타민 홍수에서 내 건강 지키려면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간 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구역ㆍ구토ㆍ가려움 등과 건조하고 거친 피부 등 급성ㆍ만성 독성이 발현될 수 있다"며 "특히 임산부가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하면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D도 과다 복용할 경우 혈액 중 칼슘의 농도가 높아지는 등 독성이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에게 심각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건강 증진에 도움 글쎄?= 너무 과신하는 것은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보다 약에 건강을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말했다. 천연 비타민은 채소ㆍ곡물 등 천연 소재 비타민을 추출한 것이고, 합성 비타민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진 화합물을 원료로 하고 있다. 천연 비타민은 흡수율이 높지만 가격이 비싸고, 합성 비타민은 흡수율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싼 장점이 있다.
▶내 몸 상태 따라 적절히 골라야 만성 질환으로 인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비타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폐경 이후 여성은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가 적당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거의 모든 비타민, 특히 비타민AㆍBㆍC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비타민C는 위에 음식이 들어 있으면 흡수가 잘 안 되는 만큼, 과식 후에는 시차를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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