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지혜글 6246

예쁜 하루

예쁜 하루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꿈이 있어 행복하고,사랑을 베플수 있어 행복하고기쁨도 슬픔도 볼수있어 행복하고,사랑의 기쁨도 모두 다살아 있기에 누릴수 있는 행복이고, 오늘도 안부를 전할수 있어 감사하고행복합니다.좋은글 중에서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영혼이라는 게 있다면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아마도,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화들짝 반갑기도 하고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모른척 지나치기엔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보듬어 주기엔서로가 상처 받을..

나 부터 사랑하세요

나 부터 사랑하세요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언제나 그랬던 것처럼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 중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세상이 있음으로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나를 위해 돌고 있는세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고사랑할 수 있을 때세상을 바로 볼 수 있고주어진 모든 것들의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으며또한, ..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치고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기 마련입니다.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화날때 말을 많이 하면 대게 후회거리가 생기고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억 거리가 된다즉, 화가 날때는 침묵을 하라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탄다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울때도 있고 슬프고 괴로울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것은 즐거움과 기쁨엔 깊이가 없지만 고통에는 깊이가 있기때문일것입니다 즐거움은 그순간이 지나면 금새 잊혀지지만고통은 우리의 마음깊속이 상처를 남기지만그로인해배우고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격할때는 한걸움 물러서서치밀어 오르는 화를 일단 참으십시요  또한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요 뭔가 그럴만..

우물과 마음의 깊이 /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다.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이다.그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한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리고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이다.성숙한 ..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되며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들속에서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때를 맛 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

돌을 바로 놓는 마음

돌을 바로 놓는 마음  어느 선생님이 시골 분교에서 교편생활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학교에 출퇴근을 하려면 시냇물을 건너야 했는데시냇물은 돌을 고정해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퇴근을 하기 위해 그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돌 하나가 잘못 놓여 있었나 봅니다.선생님은 그 돌을 밟고 물에 빠져 버린 것입니다. 마침 서울에서 내려오신 어머니가 집에 들어온 아들에게 물어보셨습니다."얘야 어쩌다 그렇게 물에 빠져버린 거야?""네 어머니, 제가 징검다리를 디디고 시냇물을 건너다가 잘못 놓인 돌을밟는 바람에 물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되물었습니다."그래, 그러면 네가 밟았던 잘못 놓인 돌은 바로 놓고 왔겠지?" 아들은 머리를 긁적이며,"얼른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어..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한다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한다 행복을 결정하는 데에서 지금내가 하고 있는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가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 생각해봅니다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의 행복을결정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로에 너무 가까이 다가 가면 뜨거운 불에데이게 되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너무많은 의지를 하고 부담을 주는관계는옳지 않습니다 또한 반대로 너무 멀리 있으면 난로의 온기가닿지 않은것과 같이 너무 멀리서 바라보면 서로의 친밀함이 유지 되기란 어려운일이지요 너무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적정한 틀에서서로를 지켜보면서 응원해 주고 격려해주는 인간관계가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맺어온 인간관계 들이 너무 멀거나가깝지는 않았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해요-옮겨온 글-

그대의 숨결 / 세월의 시간 / 빈 잔의 자유

빈 잔의 자유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그것이 술이라도 좋고 세월이라도 좋고 정이라도 좋다.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조급함을 버리고 그리고 집착을 버리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잔은 채울 때보다 비울 때가 더 아름답다.  빈 잔의 자유를 보라.  그 좁은 공간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지를 그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가?  일이 뜻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 무언가에 자꾸만 집착이 갈 때 삶이 허무하고 불안하여 믿음이 가지 않을 때  빈 잔을 보라. 가슴이 뛸 때까지 보라. 비우는 잔마다 채워질 것이다.  투명한 것을 담으면 투명하게 보일 것이요. 따뜻한 것을 담으면 따뜻한 잔이 될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