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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짧막 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 일이 일어날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에 남더랍니다. 왠지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이상한 느낌 그 날은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그 글귀가 생각나더랍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 안의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지도 않았고 한 참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자신의 조그만 집이 자신이 쉴 수 있는 평화로운 장소인 듯한 포근한 느낌 약간 쌀쌀한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졌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는 ..

준비없는 이별 &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가 되고~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가 되고~ 작은 물방울 작은 모래알 그 작은 것들이 모여 큰 바다가 되고 하나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만듭니다 작은 시간의 움직임이 비록 별것 아니어도 그것이 모이고 모여 마침내 기나긴 세월이 됩니다 조그만 정 조그만 사랑 그것이 쌓여 에덴이 되고 우리를 천국에서 살게 만듭니다 너와 나 조그만 가슴 밭에 조막 손으로 뿌린 작은 씨앗은 은혜롭게 자라나 우리에게 큰 축복을 안겨 줍니다. 삶도 사랑도 우주의 모든 것은 조그마한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큰 것을 이룹니다 우리의 가정도 큰 행복을 짓는 소중한 일이기에 행여 소홀하지나 않았는지 오늘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 봅니다. 우리의 삶도 대부분은 의외로 가장 쉬운 것,아주 작은 것, 지극히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주 작은 실..

꼬마인형 & 人生을 둥글게 둥글게=

人生을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막합니다. 이러면서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후회의 한숨을 쉬겠지요. 그런데도 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어디를 향해 이렇게 바쁘게 갈까요.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결국, 나는 나, 우리 속의 특별한 나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나를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고통, 갈등 , 불안, 허전함은 모두 나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