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은 생활습관·비만 등이 원인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1년에 1730만 명 정도로,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심혈관질환의 75% 이상은 생활습관개선으로 예방 가능하다고 한다. 심혈관질환의 원인을 제대로 알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 주변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질이 쌓여 혈관을 막아 생기는 병이다. 심장 주변의 혈관에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심장을 비롯한 각종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이 적절히 전달되지 못해 심근경색·부정맥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심혈관 질환은 비만, 식습관, 흡연, 운동부족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버터·생크림이 들어간 빵이나 과자 등을 자주 먹으면 안 된다. 빵·과자 등은 트랜스지방이 다량 들어 있는데, 트랜스지방은 콜레스테롤 등을증가시켜 피떡(혈전)을 만들고, 혈관 내벽에 쌓여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트랜스 지방 섭취가 2% 증가하면 심장병 사망률이 22% 높아진다는연구 결과도 있다. 그래서 현재 미국 등의 나라에서 식품에 트랜스지방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금연하는 것 역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을 각종 장기에 공급하는데, 흡연하게 되면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에 부담을 준다. 또한, 담배 연기 속 유해 물질은 혈관을 이루는 세포와 혈소판 등을 손상시킨다. 하루 반 갑 정도 흡연을 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약 3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비만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몸이 뚱뚱해지면 복부뿐 아니라 혈관에도 지방이 쌓이게 된다. 지방이 심장이나 혈관 주변에 쌓이면 혈관을 막아 협심증 같은 질병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운동은 근육과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해 대사기능 및 심혈관기능의 개선을 돕는다. 또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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