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돼지가 웃는 까닭?

돼지가 웃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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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돼지를 만났는데, 돼지가 웃고 있었습니다.

 

 

돼지가 왜 그처럼 웃고 있었는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두루두루 수소문해서 알아봤습니다~

 

 

 

 

알고봤더니만 요새 그 돼지 수입이

여간 쏠쏠하다 그러네요~

 

 

 

 

날마다 입에 돈다발을 물고 산다네요~

 

 

어떤 날은 콧구멍과 귓구멍에다 찌를 정도라네요~

 

허어, 그래서 그 돼지, 벼락부자가 된 모양입니다.

그래서 신이 난 돼지는 덩실덩실 춤을 추며 살았고...

 

 

살이 디룩디룩 찌면서 몸에 기름은 번지르르...

 

 

거기다, 이쁜 새악씨와 결혼을 하고...

 

 

알콩달콩 동침도 하였답니다~

 

 

아하~ 그래서 돼지가 그렇게 실실 웃고 있었군요.

 

 

돼지가 그토록 행복하게 웃고 있는 까닭을 알고 나니

오늘따라 괜시리 웃음이 터지는군요~

돼지가 부러워서 말입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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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에구~ 부럽따~ 부러워~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회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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