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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은은한 내사랑은.

영동 2011. 12. 7. 06:42

" 잔잔하고 은은한 내사랑은,,,"
한 젊은 戀人의 告白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自信의 통통 튀는 젊음과 活氣찬
사랑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世上의 모든 즐거움이 自身들을 爲해
存在하는 것 같았고 모든 이벤트들이
自信들의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웃으며 거리를 걸어다녔고,
世上에서 自身들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빠져 있다는 幻想(환상)的인 錯覺(착각)을 즐겼답니다.

그런 그들이 飮食店(음식점)에 들어갔을 때,
한 老年 婦夫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婦夫는 아무
對話도 없이 조용히 食事만 하고 있었답니다.
젊은 戀人은 나이가 들면 사랑하는
사이에도 할 말이 없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若干(약간) 가여워 보이기까지 했지요.
그들은 自身들이 젊다는 것과 熱情的으로
사랑 한다는 事實에 感謝했습니다.
食事를 마친 그들이 食卓(식탁)을 떠나면서
老年 婦夫 사이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둘은 놀라운 光景(광경)을 目擊(목격)하게 됩니다.
아무런 對話도, 觀心도 없는것처럼
묵묵히 앉아 있다고 여겼던 두사람이
食卓 밑으로 손을 꼭 붙잡고 있었던 거지요
단지 손을 마주 잡고 있다는
事實만으로 그들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사랑해왔기에
아무 對話없이도
지루하지 않게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젊은 戀人은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불쌍하게 生覺한 自身들이 부끄러워졌죠.
사랑은 젊고 熱情的이 않아도 좋습니다
華麗(화려)하고 상큼한 사랑은
물론 보기 좋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오랜 時間 동안
變함 없이 그 자리를 지켰고,
흔들림 없이 서로를 지켜준 사랑만큼
빛나는 것은 世上에 存在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한瞬間에 불타오르는 熱情보다는,
相對方을 말없이 비추어주는 은은한
등불일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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