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커피,사랑향기

빗소리 요란하게

영동 2019. 9. 16. 04:58

    


빗소리 요란하게 다감 이정애 빗소리가 요란하다 싸움에 지고 온 아이처럼 소리를 내면서 긴 한숨을 내 뿜는다 이별을 하려는지 굵은 눈물 떨구며 요염하게 앉아 낭만을 즐기던 너 난리가 난 줄 알고 바쁘게 발길 옮기건만 하늘은 분이 풀리지 않은 지 고함치며 게으름 피운 너를 사정없이 후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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