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글

나쁜 건 네 탓

영동 2019. 6. 6. 05:06

    

   
 




나쁜 건 네 탓 어느 마을에 40대 부부가 담 하나를 놓고 나란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부부가 사는 것은 정반대였습니다. 한 부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부부싸움을 하고, 다른 부부는 시부모님에 두 아이까지 함께 살지만, 언제나 웃음이 넘쳐났습니다. 늘 싸움을 하던 부부는 옆집을 찾아가 그 비결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식구가 사는데 어떻게 작은 싸움 한 번 하지 않는 건가요?" 그러자 옆집 남편이 미소를 머금고 대답했습니다. "아마도 우리 집에는 잘못한 사람들만 살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놀란 부부가 다시 물었습니다. "잘못한 사람들만 산다니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옆집 남편은 웃으며 다시 말했습니다. "가령 제가 방 한가운데 놓여 있던 물그릇을 실수로 발로 차 엎었을 때, 저는 내가 부주의해서 그랬으니 내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럼 제 아내는 빨리 치우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또 저희 어머니는 그걸 옆에서 보지 못한 당신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모두 자신이 잘못한 사람이라고 말하니 싸움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살면서 힘들 때일수록, 어려울 때일수록, 절박할 때일수록,
주변 사람들을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당신의 그 마음이 부메랑이 되어
힘들 때, 어려울 때, 절박할 때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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