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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아까운 올 나간 스타킹 사용 꿀팁

영동 2019. 6. 3. 08:47

    

버리기 아까운 올 나간 스타킹 사용 꿀팁


날이 많이 풀려, 스타킹을 더 많이 찾게 된다. 스타킹이 너무 얇아서 새로 뜯은 것을 신다가 구멍이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올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조그마한 구멍과 올 때문에 신지 못하는 스타킹을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스타킹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매니큐어 지우기

의외로 스타킹으로 매니큐어를 지울 때 더 깨끗하고 잘 지워진다. 솜이나 티슈보다 더 적은 아세톤 양으로 쉽게 매니큐어를 지울 수 있고, 지우기 힘든 펄 매니큐어도 한 번에 지울 수 있다. 솜과 티슈도 아끼고 아세톤도 아끼고 버리기 아까운 스타킹을 사용하는 1석 3조의 꿀 팁이다.


▶ 구석 청소

구석진 청소를 할 때도 스타킹이 제격이다. 철제로 된 옷걸이를 뜰채처럼 구부려 스타킹을 팽팽하게 씌어준 다음 구석진 곳을 쓸어준다. 침대 소파 밑이나 장롱 위 등 손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 스타킹을 씌어준 옷걸이로 쓸어주면 먼지가 정전기를 통해 싹 붙어버린다. 손이나 청소기가 닿지 않는 부분에 활용하면 편리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 천연 수세미

스타킹으로 천연 수세미도 만들 수 있다. 달걀 껍질을 잘게 부숴 스타킹 속에 넣고 양 끝을 묶어준다. 이때 안에 있는 달걀 껍질이 연마제 역할을 해, 스테인리스 종류의 그릇이나 냄비에 묻어있는 녹을 제거해주고 광까지 내준다. 녹슨 냄비가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배수구 덮개 만들기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나 하루살이 등이 고민이라면 스타킹을 활용해 배수구 덮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타킹을 배수구 덮개에 씌우기만 하면 간단하게 끝난다. 덮개를 들어서 스타킹을 감싸고 다시 덮어주면 된다. 싱크대나 배란다 등에 있는 배수구에도 같은 방법으로 막아주면 악취나 하루살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