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채근담,고도원,박태훈

못생긴 식재료

영동 2019. 3. 29. 04:28




 



 

못생긴 식재료


사람들의 식생활은 더 안 좋게 흘러갑니다.

  사람들이 말로는 건강한 음식을 찾지만

  병이 걸려서도 쉽게 식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합니다.


 TV에선 요리 프로그램이 넘쳐나지만

  흥미 위주이고 건강적으로는 지극히 불량합니다.


요리사가 나서서 추천하는 맛 위주의 음식은

  건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소비자들도 그런 음식들을 좋아합니다.


 건강하지만 벌레 먹고 말라비틀어진 농산물은

 중간 상인들 손에서 이미 버려집니다.


- 임재양의 《제4의 식탁》 중에서 -

 

* 채소도 벌레 먹고 말라비틀어진 것이 진짜입니다.

흠 없고 싱싱하게 보이는 것들은

 사실은 좋은 재료가 아니기 쉽습니다.


나무도 못생긴 나무가 명품 나무로 자라 산을 빛냅니다.

 사람도 개성이 있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겉모습에 휘둘리면 진짜배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못생긴 식재료가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생명력도 높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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