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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검은 눈동자 가장자리에 흰 테두리가 생겼다면?

영동 2017. 11. 23. 04:24




한국인 사망원인인 중 암을 제외하고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은 심장질환(2위)과 뇌혈관질환(3위)이다. 이는 모두 혈관 건강이 나빠져 발생하는 질환인데,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는 고지혈증이 대표적이다.

고지혈증은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상태인데, 지방과 노폐물이 뭉쳐 혈전(피떡)을 만들고 각종 혈관을 막아 건강을 위협한다. 그러나 고지혈증이 있어도 병이 생기기 전에 이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고지혈증을 의심해야 할 증상은 무엇일까? 사실 고지혈증은 혈액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방치하면 혈관이 손상되고 혈전이 생기는데, 뇌졸중·협심증 등 합병증이 생긴 후에야 고지혈증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신이 고지혈증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눈동자를 확인하면 된다.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검은자의 가장자리에 흰 테두리가 생긴다. 혈관은 검은자의 가장자리까지만 닿는데, 혈중 지방성분이 많으면 혈관이 닿는 끝부분에 지방이 쌓여 흰 테두리가 생긴다. 검은자 가장자리에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고지혈증이 있을뿐더러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에 지방이 쌓여 막혔을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회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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