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밖에 없는 당신 .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당신. 언제부터인가 형체를 알 수 없는 그리움이 내 가슴에 파도처럼 일고 태풍처럼 거세게 휘몰라 치는 메마른 사랑에 목말라하며 못 견딜 외로움엔 그리움에 싹이나고 사랑에 전주곡은 시작입니다. 바람 부는 날에는 방파제가 되어주고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되고 꽃피는 날에는 나비가 되고 눈 오는 날에는 썰매가 되어준 당신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당신을 어찌해야 합니까. 밤에는 사랑하는 당신이 맑은 보름달이 되어 두 눈을 크게 뜨고 혼자 외롭게 밤을 지새울고독한 마음까지도 읽고 헤아려줄 줄 알고 달빛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까지도 굽어살필 수 있는 당신의 넓은 두량에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밤낮없이 당신 생각으로 마음 한쪽이 시린 애타는 가슴에 사랑하는 당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