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삶의향 글 764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아니,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참 아름다운 벗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삶 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맑은 마음나누기

맑은 마음나누기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이젠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주십시오.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이젠 그 두 눈으로 남도 보십시오.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찾아가서 도움을 주십시오.이는 두 눈을 가지고 해야 할임무이기 때문입니다. 두 귀로 꼭 달콤함만 들었다면이젠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듣는 것이 비록 싫은 소리라도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들어주며 위로하여 주십시오.이는 두 귀를 가지고 함께 할 조건이기 때문입니다.입으로 늘 불평만 하였다면이젠 그 입으로 감사하십시오.받은 것이 비록 작다해도 그것을 감사하는 사람과 손잡고 웃으면서..

살다 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살다 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살다 보면 칼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함께하거나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며,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

청사초롱 / 자기답게 사는 것

자기답게 사는 것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가을 단풍 / 마음의 이야기

마음의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

행복한 시간 / 좋은 사람에게는 8가지 마음이 있다

좋은 사람에게는 8가지 마음이 있다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 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 자유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은 존재에 대한 나와의 약속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날실에 이해라는 구슬을 꿰어놓은 염주처럼 바라봐주고 마음을 쏟아야 하는 관심입니다. 정성된 마음 정성된 마음은 자기를 아끼지 않는 헌신입니다. 뜨거움을 참아내며 맑은 녹빛으로 은은한 향과 맛을 건네주는 차처럼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실천입니다. 참..

사랑과 미움 / 몇번을 읽어도 참 좋습니다

몇번을 읽어도 참 좋습니다 죽을만큼 사랑했던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가까운 친구가전화 한통 하지 않을만큼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시간이 지나면 이것,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멀리하지 않아도스치고 떠날 사람은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무슨 일이 있더라도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다시 오지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

풍경과 명언 / 행복의 문을 여는 비결

행복의 문을 여는 비결 오늘 당신이 만나는 사람에게웃음을 활짝 지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고맙다고 말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훌륭하다"고 칭찬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해도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그 말이 당신에게 두 배로 메아리가 되어서 돌아오기 때문 입니다. 오늘 당신이 오늘 나가는 일터와 하는 일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져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이 일과 일터로부터 당신을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기 때문 입니다. 오늘 당신과 한솥밥을 먹는 가족에게따뜻한 웃음을 보여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수고한다." "고생한다."라고 말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 따뜻한 웃음과 따뜻한 말이 바로 행복의 문을 여는 것이기 때문..

속여도 / 가을 한 잔 주세요

가을 한 잔 주세요 가을 한 잔 주세요.진하게 탄 가을 한 잔이요.슬픔하고 눈물은 빼고요.진짜 가을 맛을 느껴야  하거든요." 예 알겠습니다."저희 카페에는 아지랑이 피는 길가에핀 들꽃향의 봄 허브가 있는데몸을 포근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죠겨울에 한 번 더 드시로 오세요. 참!  가을은 어떤 향으로 드릴까요?조금 이르게 떨어진 쓸쓸한 낙엽 향으로드릴까요?  아니면...탕빈 파란 하늘에 부는 바람 향으로 드릴까요?그 외에 우수에 젖은 사람들의 어깨를 드리운 노을향도 있지요. "모든 맛을 다 섞으면 어떤 맛이 되나요?갑자기 궁금해져서요.섞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깊은 가을 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텅빈 하늘에 부는 바람 향으로 주세요" 주문하신 "차" 준비하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그 사람으로 인하여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詩를 쓸 수 있음을또한 감사하렵니다.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