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767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 무정 사랑이 깊어지면 하루 온종일 한사람의 생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지요? 그런가봐요 지금 내가 오직 한사람 그 사람 때문에 다른 생각은 할 수가 없으니까요 눈 내린 것 처럼 하얗게 아무런 흔적도 없었던 내 기억속의 첫장부터 끝장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과의 사랑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어요 그 사람은 지난세월 다른 그 무엇으로도 위로가 될 수 없었던 잠들어 있던 내 가슴속의 사랑을 깨워준 하늘아래 유일한 사람이랍니다 이제는 내가 살아있는 모든 시간을 사랑하며 살아도 모자란 듯 흐르는 시간에 아쉬움을 주는 사람 죽어 눈 감아서 영혼이 되어서라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사람 오직 한사람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