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간 15만원 썼는데..건물주 몰래 전기 끌어다 쓴 학원원장 입건
건물 복도 천장에 설치된 전기선에 광고 간판을 연결해 건물주 몰래 전기를 끌어다 쓴 학원 원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학원 원장 심모씨(56)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씨는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부산 사하구에 있는 건물 2층에서 학원을 운영하면서 건물 복도 천장에 있는 전기선과 광고간판 3개를 연결해 전력을 공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이런 방법으로 지난 11개월 동안 15만원 상당의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학원 원장이 예전 건물주에게 관리비를 더 얹어주는 대신 복도 천장에 있는 전기를 끌어다 쓰기로 했지만 최근 건물주가 바뀌면서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건물주가 관리하는 복도 전기선에 학원 광고간판이 연결된 사실을 확인하고 학원 원장을 검거했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회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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