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에서 태어난 강아지 17마리 공개
독일 개가 낳은 강아지 17마리 모습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고 21일 뉴질랜드 매체 3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9월28일 독일 수도 베를린 인근 에베레첸호프 지역에서 태어난 로디지안 리즈백 종 강아지 17마리가 공개됐다.
어미 개 에타나는 암컷 강아지 8마리, 수컷 강아지 9마리를 낳아 한꺼번에 젖을 먹일 수 없을 정도다.
에타나의 주인 라모나 웨지만(32)은 최소 하루 5번 우유를 먹어야 하는 어린 강아지들을 위해 특수 우유를 젖병에 담아 먹이느라 몹시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라모나는 "마지막 강아지까지 다 먹이고 나면 다시 처음 강아지가 배고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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