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글&낭송詩言

나그네 -박목월

영동 2016. 5. 4. 23:05

나그네 / 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