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 없나요
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 없나요
오늘은 왠지 모를 외로움이 찾아들어
나혼자 마음으론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라도 만나
속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오늘은 내곁에
아무도 있어 주질 않아
헤어날 수 없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생각나고
보고싶던 그대였습니다
이게 그대 향한 그리움이고
보고픔 때문에 생겨난
외로움일 것 같아
그대 마음이 있어야 만
하루가 편안해지겠습니다
그대를 알고 부터
알 수 없는 그리움 때문에
얼마나 많은 날을
애태우고 있는지 모르실테지만
나의 외로움을 느끼신다면
오늘 하루라도
그대 마음을 내게만 주었으면 합니다
- 이문주 -
'비,눈, 커피,사랑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만나 마시는 커피 (0) | 2020.04.05 |
---|---|
그대 아픔까지도 (0) | 2020.04.04 |
그대는 눈이되어 (0) | 2020.03.26 |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되고 싶다 (0) | 2020.03.26 |
봄비가 내리면/전인재 (0) | 2020.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