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커피,사랑향기

비 오는 날의 친구

영동 2019. 11. 25. 05:58

    


비 오는 날의 친구 다감 이정애 후드득 떨어진 비 머리 위에 얹고서 폈다 오므렸다 발길 바쁜 하룻길 행여나 옷 적실세라 발 빠르게 움직인다 그리움이 밀려오는 비 내리는 날이면 손잡고 나가자며 앞장서던 내 친구 외로움 달래준다며 달싹 붙어 걸었지.











'비,눈, 커피,사랑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깊은 곳에서 -白山 허정영   (0) 2019.11.28
그대 보고 싶어요  (0) 2019.11.25
마음으로 참아내기   (0) 2019.11.24
봄비 내리는 날  (0) 2019.11.22
차 한잔이 생각나는 아침  (0) 201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