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지혜글

좋은사람 좋은친구

영동 2019. 8. 17. 05:33

    




좋은사람  좋은친구


음악이 좋아질 땐 누군가 그리운 거래요.
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 사랑하는 거래요.
별이 좋아질 땐 외로운 거래요.


하늘이 좋아질 땐 꿈을 꾸는 거래요.
꽃이 좋아질 땐 마음이 허전한 거래요.
엄마가 좋아질 땐 힘이 들 때래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 땐
이별 했을 때래요...
진한 커피가 좋아질 땐
뭔가 되찾고 싶을 때래요.


시를 쓰고 싶을 땐
아이가 어른이 되고 싶을 때래요.


친구가 좋아질 땐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 거래요...
공부가 좋아질 땐 머리가 복잡한 거래요.


창밖의 비가 좋아질 땐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은 거래요.


오빠가 좋아질 땐
소리 없이 울고 싶을 때래요.


겨울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를 잃었을 때래요.


가을밤에 달이 보고 싶을 땐
첫사랑을 시작하는 거래요.


가을 낙엽이 나의 온몸을 스쳐 갈 땐
그리움과 외로움이 남아 있는 거래요.


가을 낙엽을 밟고 싶을 땐
남으로부터 외면 당한거래요.


먼 여행지를 오르고 싶을 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거래요.
아침이 좋아질 땐 행복한 거래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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