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채근담,고도원,박태훈

웃어라 웃으세요

영동 2018. 9. 18. 08:41


   

 

 

웃어라 웃으세요 직장선배가 아침운동길에 심장마비로 사망-- 조문을 갔더니 문상객 직장 동료가 하는 이야기가 세상사 모든일 웃으면 슬픔 고민 모든게 풀린다고 합니다 우리 동네 팔순 가까운 영감님이 마눌 앞에서 독에든 쥐라-- 항상 야단만 맞고 사는터-- 하루는 웃었더니 답답한 속이 확 풀렸다는 겁니다 어떻게 속이 풀렸느냐 하면-- 아침 청소 걸레로 청소를 하는데 갑자기 걸레로 잔소리쟁이 마누라 얼굴을 쫙 훌터내린 생각을 했더니 글세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고 -- 마누라 얼굴에서 훔친 걸레물이 흘러 내리니-- 그 영감님이 걸레를 든채 웃기를 시작 했대 마누라 얼굴에 똥묻은 걸레로 좍 딱아 내린 생각을 또 하면서 그 마누라 얼굴에 똥물이 줄줄-- 영감님이 하하 하하 계속 웃었는데 마누라가 걸래에 찬물을 묻혀 영감님 얼굴을 찰삭 찰삭 때리면서 이놈의 영감이 "치매 걸렸나 ?" "웃음 치매 걸렸나?" 영감님은 마누라 얼굴에 똠물이 흘러 내린 생각에 계속 하하 하하- 하-- 웃음을-- 영감님 웃음소리 커질수록 마누라 겁에 질려 걱정 걱정 아이고 이놈의 영감 치매--- "웃음 치매 걸렸나?" 영감님 눈을 감고 마누라 얼굴에 똥물이--흘러 내리는 생각만 해도 하하 하--허 허허-- 영감님 웃음이 더할수록 영감님 --속 시원해지고 마누라는 영감이 치매 걸렸나? 걱정이고-- "세상사 고민하고 살지 말어--" "미운놈 얼굴에 똥물 바르는 생각을 해봐" 속이 확 풀리지-- 직장 동료는 웃자고 하는 이야긴지-- 아무튼 고민 해결법-- 좋습니다 미운놈 떡하나 더 줘라 속담말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라 눈을 감고 미운놈 얼굴에 똥 바르는 생각을하면 하하하 ---허허허--- 속이 풀린답니다 이방법 고민 해결법으로 어때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