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채근담,고도원,박태훈

감사함

영동 2018. 6. 29. 05:33

 

* 감사함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은 빵을 먹기 위하여

 얼마나 많이 일을 해야 했을까.

 먼저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그런 뒤 그것을 가꾸어 거두어드려서 빵아 가루로 만들고,

 반죽하고, 굽는 등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돈만 있으면 빵집에서

 만들어 놓은 빵을 손쉽게 살 수 있다.

 

옛날에는 혼자서 모두 해야 했던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빵을 먹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된다.

 

최초의 인간은 입을 옷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을까.

들에 가서 양을 사로잡아 그것을 키워, 털을 깎고,

그 털로 실을 만들어 옷감을 짜고,

그것으로 다시 옷을 지어 입기까지는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그런데 지금은 돈만 있으면 양복점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사 입을 수 있다.

옛날에는 한 사람이 해야 했던 많은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옷을 입을 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탈 무 드]
 





'탈무드,채근담,고도원,박태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다스리는 시간  (0) 2018.06.29
사랑과 인내  (0) 2018.06.29
먹을 수 없는 것   (0) 2018.06.29
[스크랩] `백문불여일견`  (0) 2018.06.19
[스크랩]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0)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