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대차, 내달 부산모터쇼서 `대형 SUV` 신차 첫 공개

현대차, 내달 부산모터쇼서 '대형 SUV' 신차 첫 공개           올 연말 맥스크루즈 후속 국내출시 예정..미국서 'Palisade'로 상표 등록, 국내명 미정 2018 맥스크루즈 자료사진/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신차(개발명 LX2)를 대외에 처음 공개한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공개하는 대형SUV는 이미 미국에선 팰러세이드(Palisade)라는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했다. 국내명은 아직 미정이다. 이 차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이다. 기존 현대차 대형 SUV 맥스크루즈와 동급 엔진을 쓴다. 맥스크루즈가 6~7인승인데 반해 이 후속 모델은 7~8인승으로 전해졌다. 국내는 물론 대형 선호도가 높은 북미 시장도 겨냥했다. 현대차는 소형 세단 엑센트를 대체할 경소형 SUV(가칭 레오니스·개발명 QX)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SUV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신차들이 나올 경우 현대차 SUV 라인업은 '레오니스(경소형)-코나(소형)-투싼(준중형)-싼타페(중형)-팰러세이드(대형)'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HDC-1)를 국내 처음으로, 투싼 부분변경 모델을 아시아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제네시스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에 첫선을 보인다. 기아차는 니로 EV(순수전기차) 내장 디자인 및 특장점을 처음 공개한다. 또 인도 전략 차종인 소형 SUV 'SP'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SP 콘셉트카는 기아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을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인도 공장 첫 차종으로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SP 콘셉트카의 국내 양산 적용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우영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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