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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커피, 치매 예방 좋지만 고혈압·위장질환자는 자제

영동 2018. 5. 31. 08:54


커피, 치매 예방 좋지만 고혈압·위장질환자는 자제

 

커피, 치매 예방 좋지만 고혈압·위장질환자는 자제 커피와 건강… 설탕·프림은 안 넣는 게 좋고, 골다공증엔 우유 넣어 마셔야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커피를 많이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당뇨병이나 치매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상반된 평가가 쏟아지다보니 커피를 마셔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는 사람도 많다. 질병별 커피의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나왔다. 남녀 6400명을 대상으로 한 네덜란드고대안암병원

↑ [조선일보]커피를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있기도 한 반면,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건강한 사람이 커피를 마시는 것은 문제되지 않고, 오히려 당뇨병이나 치매 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 [조선일보]

당뇨병=커피에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커피에 든 마그네슘과 클로로겐산

=국제암연구소는 커피를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원두를 볶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커피에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항암 효과가 있다는 반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11만7000명을 20년간 연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6잔 이상 마신 남성이 6잔 미만을 마신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18% 낮았다. 여성은 4잔 이상 마셨을 때 자궁내막암 위험이 25% 낮았다.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구강암, 인두암, 경부암 발생률이 낮다는 미국의 연구도 있다. 하지만 김양현 교수는 "원두는 볶은 뒤 시간이 지날수록 발암물질이 많아지므로, 볶은 원두는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위장질환=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속쓰림서울백병원

골다공증=카페인은 소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신장에서는 칼슘이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도록 한다. 이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계명대

치매=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는 좋다. 핀란드스웨덴의 연구팀이 50대 남녀 1409명을 20여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60~65% 낮았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우영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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