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꾸온☞ 단편글,名詩

사랑도 꿈도

영동 2018. 2. 1. 05:38





사랑도 꿈도 울타리 없어 휑한 초가집 어느집 반듯한 세간 없어도 농번기엔 온 식구 품앗이로 번갈아 모내고 타작하면서 이웃간에 텁텁한 농주로 안주는 있는대로 다 내놓아 함박 웃음과 정이 넘쳤지

지금은 농촌도 집집마다 TV 냉장고에 승용차까지 이젠 그리 배고팠던 보릿고개 아득히 먼 옛날 전설로 남아 세상은 이리 살기 좋아졌건만 그런데 아이도 읏음도 드물어 사랑도 꿈도 사라져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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