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만남이 좋다
속에 무슨 생각을 할까
말을 잘 하지 않아도
문득 생각나 차 한잔 하자고 전화하면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머리를 써서 상대를 차갑고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욕심없이 사심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면 진심으로 고마워
어딘가 꼬여서 항상 부정적인 사람보다
열마디의 말보다 한마디의 침묵에도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스스로 교만하지 않고 남이 나를 인정할때 까지,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어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서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사람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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