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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름철 건강상식 - 생활습관

영동 2016. 7. 23. 19:55
          


 

 

여름철 건강상식 - 생활습관

 

      

 

■ 숙면으로 피로 극복!

       충분한 휴식은 건강 생활의 기본이지만 여름에는 열대야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요.
       일반적으로 최적의 숙면 온도는 18~20℃ 이지만 이는 사계절의 적정온도로,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이 온도를 유지하면 오히려 추워서 잠들기 어려워요.


       따라서 여름밤에는 22~25℃로 유지하는것이 무난하다고 해요.


       선풍기는 타이머를 30분 정도만 맞춰놓고 회전시키세요. 


       잠자리에 들기 30분전에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면 긴장이 풀려 잠이 잘 온답니다.

 



■ 물은 하루 8잔 이상!

       여름에는 하루에 16컵 분량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일어나기 쉬워요.


       따라서 하루에 적어도 물 2ℓ(8잔) 이상 마시되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는
       홀짝홀짝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물은 반드시 끓여 드세요.

       야외 활동을 할 때나 땀을 많이 흘렸을때는 이온 음료나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하세요.


       단, 각종 차 음료에는 카페인때문에 이뇨작용을 초래하므로 생수를 마시는것이 좋답니다.

 

 ■ 찬 음식은 공공의 적!

       시원한 음료나 팥빙수, 냉면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자제하세요.
       우리 몸은 기온이 올라가면 인체 표면 온도가 함께 올라가는 반면 몸 속 온도는 낮아져요.

       이런 상태에서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탈의 원인이 되기 십상이예요.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는 가급적 피하고

       과일이나 음료는 냉장고에서 꺼내  5분이상 두었다가 냉기가 어느 정도 가신 후에 먹는것이 좋답니다.

 

      


  

■ 제철 과일로 비타민 보충!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단백질 소비가 많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부족해요.
       제철 과일과 채소는 수분과 전해질,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고 해요.
       참외는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칼륨이 많아 여름철 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며,
       포도는 흡수가 빠른 포도당을 함유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자두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비타민이 풍부해
       몸에 열이 많고 활동적인 사람에게 좋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비타민 A, B, C 가 많은 토마토는 위와 장의 활동을 도와
       떨어진 식욕을 돋우며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하는데 좋답니다.



 

 2. 여름철 건강상식 - 질병 예방

 

 ■ 식중독

       계절상 음식이 금방 상하기 쉬워 냉장고에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말고
       가급적 날 음식은 드시지 말아야 해요.


       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드시고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드세요.


       특히, 물 같은 경우에는 끓여서 마셔야 하며, 

      설사가 생기면 꾸준히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막고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피해주세요.

 

■ 냉방병

       실내외의 온도차가 5~8℃ 이상되는 환경에 오랫동안 있으면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혈관이 급속히 수축,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통, 근육통, 생리통, 정서불안의 증세가 나타난다고 해요.


       에어컨 사용시 실내온도를 25~26℃로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해주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게 해 주세요.

 

 ■ 일사병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오랫동안 신체가 노출되면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 
       체내 체온 조절이 어려워서 일사병이 생겨요.


       이럴때 일단 환자를 가장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려 주세요.


       또한 물에 적신 모포 등을 덮어주면 더욱 빠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요.


       수분이 고갈된 상태이므로 이온 음료를 통한 염분 섭취는 좋으나 소금을 먹으면 안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답니다.

 

■ 수족냉증과 하복부냉증

       에어컨이나 찬 음식때문에 나타나는 질병으로 특히 여성이 잘 걸려요.
       손과 발이 시린 수족냉증은 심할 경우 손발이 저리면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저혈압이나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고 해요.
       이럴때 손발을 따뜻한 물과 찬물에 10분씩 번갈아 담그거나 반신욕을 하면 좋아요.
       평소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겪는 여성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불임 등을 유발하는 하복부냉증에도 주의해야 해요.
       이를 예방하려면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답니다.







 

 

   

 

3. 여름철 잘못된 건강상식

       여름이 오면서 땀을 흘리는 일이 많아졌어요.
       아무래도 다른 계절보다는 여름에 샤워나 목욕을 하는일이 많아요.
       따라서 여름철 샤워와 목욕에 대한 건강상식에 대해 제대로 알아 보아요.

 

 ■ 목욕이나 샤워 후에 물을 마시는게 좋다?

       더운 목욕을 끝내고 시원하게 냉수를 들이키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실 물은 목욕하기 전에 마셔 주는것이 좋아요.
       목욕을 하기 전에 마시는 물은 목욕 중 흘리는 땀과 함께
       피부 깊숙이 들어있는 노폐물이 빠져 나올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 피곤을 풀기 위해 뜨거운 물이 좋다?

       목욕이 피곤을 풀고 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것은 맞는 말이지만,
       사실 뜨거운 물은 목욕물로 적당하지 않아요.
       너무 뜨거우면 피부건조증을 유발하기 쉽다고 해요.
       이는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얼룩지기 전까지만 열기를 즐기는 것이 좋아요.
       여름에는 35~40℃의 물, 겨울에는 38~42℃의 물이 가장 적당하답니다.

 

 ■ 두피를 건강하게 하려면 찬 물로 머리를 감는게 좋다?

       지나치게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은 좋지 않아요.

       두피에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때르 빼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아요.
       머리를 감는 물은 기분 좋게 따뜻한 38℃에서 40℃정도의 온도가 가장 좋아요.
       샴푸는 머리에 직접 묻히지 말고 손바닥에 덜어 내어 양손으로 비벼서 
       거품을 낸 후 모발에 묻히는 것이 좋답니다.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돌고도는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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