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세월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시간을 잘라 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가고 오는 세월 속에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야 하고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야 합니다.(옮김)
세월아
누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으며
누군들 후회없는 삶을 살다 가기를 원하지 않으리
한 해가 가고 또 한해가 흘러간다
푸른꿈 .사랑도 친구도 모두같이
생경하고 냉냉한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같은 인생.
일생이 긴 여정이지만 이렇듯 찰라같은 하룻밤 인생란다
그런데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 한 세상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가자
네가 혹여 놓지고 간것 내가 뒤에서 거둬주고 추수려 주며
너무 빨리 달아날때 내가좀 잡아주면 않되겠니
행여 내가 잘낫다고 남을 업신여기고 어리석은 짓 할때면
빨리빨리 뛰면거 달려가고
혹여 내가 남을 감싸주고 존중하고 감사하며 이쁜짓을 할때는
느릿느릿 걸어가자
누가 늦게 간다고 재촉할 사람 저 자신 말고 누가 있다더냐
눈치 보지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나란히 같이가자
우리삶이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며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고 후회없는 복된 삶을 만든단다
인생은 실패할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도...
앞만 보지말고 옆도보자
기차가 아름다운 것은 앞은 볼수없고 옆 창문을 통하여
고향같은 아련한 풍경을 볼수있기 때문이란다
한사람의 천 걸음보다 더불어 손잡고 함께가는
우리 모두의 걸음이 더 소중하거늘
나이든 황혼,내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사람이 행복해 보이듯
인생사 힘들지만
숫자에 불과한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아름다운 세상 향기좀 맡으면서 가자구나
자 세월아
세상사 사는일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지 못하듯
사소한 기쁨에도 감사하면서 ;천천히 동행하자
굳이 세상 속진에 발마추어 빨리간들 무었하리
너그럽고 여유있게
세상사 아픈곳 다독여 주고
웃 자라는 욕심 타이르면서
웃으며 한세상 동행하잣구나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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