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사,혼합

마지막잎새 & 가사 -배호

영동 2016. 5. 28. 09:15

마지막잎새 =배호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 지고
달빛도 싸늘한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 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 일래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