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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327.속담풀이 20.

영동 2012. 2. 18. 12:02

속담풀이 20.

1. 발등에 불이 떨어 졌다.
        갑자기 피하기 어려운 일이 닥쳐왔다.

2. 공든 탑이 무너지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이룩한 일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3.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어떤 일을 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주저하지 말고 빨리 하라는 말.

4.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훌륭한 사람일수록 생각과 뜻이 깊고 크다.

5.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만족할 수 는 없다.

6. 한 번 실수는 병가(兵家)의 상사(常事)
       한 번 쯤의 실수는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이니 크게 탓할 것이 아니다.

7. 한 번 엎지른 물을 다시 주워 담지 못 한다.
      자기가 저지른 과오는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8. 함흥차사
       한 번 가기만 하면 소식이 없다.

9.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평소의 모습이 아닌 뜻밖의 행동을 비유한 말.

10. 형만 한 아우 없다.
       동생이 형만 못하다.

11.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뜻하는 성과를 거두려면 마땅히 그에 필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한다.

12. 호랑이도 제 굴을 찾아온 토끼는 안 잡아먹는다.
        자기를 찾아온 사람은 해쳐서는 안 된다.

13.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이야기다.
       지금과는 형편이 아주 달랐던 아득한 옛날 이야기여서,
     요즘과는 맞지 않는다.

14.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15. 호랑이도 제 새끼는 안 잡아먹는다.
        짐승도 재 새끼는 사랑하는데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16. 화약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으로 찾아 들어 간다.

17. 황소 뒷거름하다 쥐잡기다.
        미련하고 느린 사람도 어쩌다 보면 일을 잘 할 때가 있다.

18. 효자 집에 효자 난다.
        부모가 효자면 자식도 효자가 된다는 뜻으로,
     부모는 항상 자식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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