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글&낭송詩言

[스크랩] 그리움

영동 2016. 4. 22. 08:58


    그리움 아지랑이 속으로 내비치는 실루엣처럼 나타났다 사라진다. 잡으려해도 잡히지않고 그리움만 커져간다. 떠가는 구름에 마음을 실어보내고 내리는 빗줄기에 마음을 흘려보내도 가라않지 않은 그리음은 목련꽃 활짝 피 듯 벌어져 가네 그리워 그리워 그립다 말하리라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다 말하리라 불러본다 불러본다 당신의 이름을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회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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