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그냥 주어진 인연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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