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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카페의 이별/성채

영동 2015. 3. 23. 20:52

카페의 이별/성채

 

불빛은 희미한데
카페에 그대와 앉아
서글픈 멜로디에
가슴을 적시는 두사람
어둠은 짙어가고
모두가 돌아간 시간
마셔버린 술잔속에
침묵만 하얗게 쌓이네
사랑을 속삭이던
당신에 불타는 입술로
어떻게 안녕이라고
차갑게 말 할수 있나
당신이  당신이
포기한 그 사랑
어차피 끊어진 인연
차라리 말없이
내 스스로
내가 먼저 돌아 설래요.


 

사랑을 속삭이던
당신의 불타는 입술로
어떻게 안녕이라고
차갑게 말할수 있나
당신이당신이
포기한 그 사랑
어차피 끊어진 인연
차라리 말없이
내 스스로
내가 먼저 돌아 설래요.

 

 
출처 : 돌아가는 인생
글쓴이 : 돌고도는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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